(그냥 아주 짧은 잡담) 엄마 손 잡고 가는 외갓집

밑에 무슨 글에 리플에 "제면기"를 보니 40년전 외가 어느 먼 친척집에서 처음 본 제면기가 떠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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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엄마 손 잡고 외갓집 가는 길은 왜 그리 가난하고 쓸쓸했나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이랑 다함께 친가 가는 길은 그러지 않았는데

거기는 양평이라 벌써 오가는 기분이 가벼워서 그랬을까?


어머니가 가난했다+외가집이 부산이라 통일호 타고 가는 길 자체가 너무 힘들었다+외할아버지가 없어서 외갓집도 쓸쓸했다


어제 선배들과 이야기하는데 중년 되면 제일 먼저 하지 말아야 할 게  과거일 생각하며 자기를 괴롭히고 깎아먹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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