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뉴스를 보다가

뉴스나 볼까 하다가 흥미를 잃어버렸어요


근데 뉴욕타임즈도 마찬가지긴해요 그래도 이건 영어라도 공부할까 하고 볼 수 있겠지만



기사가 내가 세상을 어떻게 볼지 정해주려고 애쓰고 있었습니다


그건 내가 정하는 거잖아요


남이 어떤식으로 보라고 정해주는 게 아니라



어떤 상황이 있으면


상황은 이러이러하고 내 의견은 이러이러하다


내 말이 이런 면에선 맞지만 이런 면에선 틀릴 수 있다



이런 게 아니라


내 말이 맞아 너는 그냥 닥치고 따라와


기사에서 그런 것 밖에 안느껴졌어요



뉴스에서 느껴지는 건


새우젓 같이 쩔대 니 아는 척



어떻게 보면 세상은 늘 그랬던 것 같아요


진짜 위험한 이야기를 하면 매장되는 건 늘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스포츠에 매달리고 영화에 매달리고 아이돌에게 매달리는 거겠죠


아무래도 이상한 세상입니다


상황이 진짜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상한 세상이라는 느낌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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