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플] ‘오피스’의 추억이 방울방울 ‘더 페이퍼’ 시즌1

9월에 공개된 신작입니다. 10회로 되어있구요. 회당 길이는 30분 정도에요. 완결 없이 쭉 이어나갈 이야기입니다.

제지회사의 자회사 중 하나인 지역 신문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말이 신문사지 AP통신의 기사를 긁어오거나, 광고성 글만 올리는 그런 곳이에요. 그 신문사에 의욕이 넘치는 편집장이 새로 오면서 생기는 일들을 그린 코메디입니다.

‘오피스’의 제작진이 만든 시리즈라 일단 모큐멘터리 형식과 등장인물들의 캐릭터나 분위기가 같습니다(‘오피스’ 인물이 나오기도 하구요) 하지만 ‘오피스’의 스티브 카렐처럼 정이 들기 오래 걸릴 정도의 인물은 없고 다들 적당히 ‘뭐야ㅋㅋㅋ‘하고 귀엽게 봐줄 만합니다. 그리고 ’오피스‘는 보면서 대체 쟤들이 일을 하긴 하는거야?했잖아요. 여기선 그래도 나름 조금씩 달라져서 시즌 1이 끝날즈음엔 어느 정도의 성과도 올려요.

보다가 큭큭하고 웃게 만드는건 여전합니다. 재미있어요. 부담없이 볼 수 있습니다. 오피스 좋아하셨으면 추천해요.
    • 이 제작진은 넷플에서도 무슨 NASA 같은 걸 소재로 또 비슷한 시트콤 하나 만들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스티브 카렐 주연이었던 것 같고 그건 그냥 2화쯤 보다가 멈췄는데 이건 지역 신문사니까 오피스 분위기랑 더 가깝겠네요.




      찾아보니 도널 글리슨이 주연이고 포스터에 바로 오스카가 보이네요. ㅋㅋ 오피스의 추억을 떠올리며 한번 봐야겠습니다. 마지막 시즌에 앤디하고 에린 갈라놓은 게 아직도 용서가 안되지만!

      • 어 저도 그거 보다가 포기했었는데 같은 제작진이었군요. 결국 실패하고 다시 예전 포맷으로 돌아온ㅎㅎ


        초반에 오피스가 간간히 언급되는데 그때마다 괜시리 울컥했어요.너무나 강력한 오피스의 추억!!
    • 저도 새로 올라왔다고 떠서 알고는 있었는데 그런대로 괜찮은가봐요..도널 글리슨이 이런 시트콤에 어울릴까 궁금하네요. 찜하겠습니다. 

      • 능력도 의지도 없는 팀원들 사이에서 좌절하고 혼자 고생하는 캐릭터일까?싶다가 그들과 동화되어서 같이 복닥복닥하는 편집장으로 꽤 괜찮았습니다.

        작가진들이 캐릭터 참 잘 만드는거 같아요.
    • 아 '오피스' 언급하시니 한숨이 나오네요. 제가 그걸 제 때 못 보고 나중에 아마존 프라임에서 발견하고 몰아 보려다가... 그 어마어마한 양에 질려서 시즌 1에서 포기해 버렸거든요. ㅋㅋ 재미는 있었건만. 왠지 이 시리즈는 '아직 오피스도 안 봐 놓고선!' 이란 생각 때문에 시작해도 또 중간에 끊게될 것 같아요. 이 악순환을 어떻게 해야 풀 수 있을 것인지... ㅋㅋㅋㅋ

      • 오피스 에피소드가 거의 190개라(…) 하루에 두개씩 숙제처럼 봐도 3개월!!! 참 잘 만들고 재미있는 시리즈지만 쉽사리 권하기 힘든 대장정입니다…

        그니까 요것부터 보시면 다시금 오피스를 봐야겠구나!하실수도 있을?ㅋㅋㅋ 10개밖에 안됩니다!!
    • 시트콤 고팠어서 올라온 거 보니 반가웠어요. 가벼운 코미디 사랑합니다.
      • 맞아요. 가벼운 시트콤 좋아요. 캐릭터들도 다 귀여우니 정들이면서 볼 수 있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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