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구원에 대해

인간 각자의 본질을 만드는 것은 | 종교문해력 총서 불교 강성용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부교수 '인생의 괴로움과 깨달음...미처 몰랐던 불교, 알고 싶었던 붓다' (youtube.com)


다 좋아요 근데 궁금한 게 있습니다


울분에 가득차 있는 사람이 있다 그러면 그런걸 내려놓는 게 좋겠죠 왜냐면


그런 건 사람을 망치잖아요


물론 승화해서 좋게 되기도 하지만


대체로는 그냥 쓸데없는 화일 뿐이에요 그런 건 내려놓는 게 좋죠



그런 뭔가 마음을 돌보는 면에서


불교가 가치있다는 건 알겠어요


거기까진 좋아


하지만 제가 관심있는 건 그런 건 아니에요


그런 건 그냥 친구랑 수다 한참 떨고나면 되는 문제란 말이에요


엄청 대단한 게 아니에요


나도 남에게 해줄 수 있고, 남도 나에게 해줄 수 있는 거에요


어떤 종교라면 그 정도 가지고 만족할 수는 없잖아요?


질적으로 다른 걸 원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불교는 죽음 이후에 어떻게 되냐 이 말입니다


어떻게 죽음 이후에 어떻게 좋아지냐 그런 건 모르겠고


그냥 뭐가 어떻게 된다는 건데


그 부분을 불교는 뭔가 블랙박스처럼 만들려는 것 같아요



불교가 구원으로 보여주려는 게


그냥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려는 건 아니잖아요?


종교는 죽음을 건드릴 수 밖에 없고, 그걸 건드리는 것 같아


해탈이니 뭐니 해서 죽음 이후까지 해결한 종교인 것 같아



근데 모른척 해


신경은 쓰이지만 지가 모른척 하는데 내가 어쩔 수도 없고


인생에서 배운 건 카드를 열려고 하지 않는 경우에


내가 열 필요는 없다는 것


그것이 그들의 전략일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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