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이 이야기) 길거리 빵

- 최근에 CNN 에서 세계의 50가지 빵 리스트를 올렸죠. 

   그 중에 계란빵이 한국빵으로 소개 되었다고 뉴스에 나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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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죠..  그런데 이거 요즘 어디서 파나요? 

  예전에는 길거리에 오방떡 변형으로 '구루마'에서 팔았었는데...

  요즘 본 적이 별로 없어서 말입니다. 

  서양 기자가 잘 모르면서 '한번 먹어보고 자기 입맛에 맞아서' 한국 대표빵'으로 올린 것 아닌가  

  하는 강한 의심 아닌 의심이... 

  계란빵이 한국빵으로 소개 되는 게  영 어색해서 말입니다.  소개된 다른 나라 빵은 프랑스의 바게트빵이 같은 반열로 (iconic)

  올려져 있던데 말입니다. 

  저거 제과점에서도 잘 못 본 것 같은데 말이지요. 있으면 사 먹으련만...

  뭔가 달지 않은 식사 대용인 느낌의, 간식이 아닌 빵을 대상으로 한 것 같긴 한데..

  ( 우리나라는 그런 전통 빵 문화가 없죠..)


- 붕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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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더 한국 대표성이 있지 않을까요?  일본의 '도미빵' 출신이라서 자격 미달?

- 자매품 국화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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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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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대표로 강력 추천!   정체가 빵 같은데 이름은 떡.. 


- 오방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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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거 꽤 좋았었는데요.. 요새는 잘 안파는 것 같습니다. 

 빵 같은데 이름은 떡..ㅋㅋ



- 호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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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 제조는 아닌데, 처음 나왔을 때, 로망 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찌지 않고 생 호빵 뜯어 먹기도 했습니다.  만두호빵, 야채 호빵으로 주말엔 

 식사 대용으로 땡! 어머니의 수고를 덜어주기도 했었죠. 


- 길거리 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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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군침 돕니다. 

 - 직장인 출근 하면서 아침으로 딱!


- 만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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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냄새가 맛보다 항상 좋은 음식? ... 냄새에 혹해서 샀다가.. 평범한 단맛에 좀 실망... 일본의 빵/떡 맛이 단순 단맛..




 다 맛있는 것 투성이네요.. 

 '구루마' 제조 위주의 길거리 빵, 생각나는 것 배고픈 와중에 중구난방 올려봤습니다. ㅋㅋ  겨울 초입이 되니

 더 먹고 싶어지죠... 

    • 요즘 계란빵 먹고 싶으면 배달앱 켜시는 게 빠릅니다. 붕어빵과 함께 업장에서 구워서 배달해주는 집이 꽤 많아요.


      그 중에 괜찮게 하는 집을 하나 찾아서 땡길 때마다 주문해서 먹고 그럽니다. 물론 쌀쌀한 바람 부는 길거리에서 직접 사먹는 게 제 맛이지만, 주변에 파는 곳이 전멸해 버렸으니 이거라도 어디냐 하는 마음으로... ㅋㅋㅋ

      • 계란빵 대신 붕어빵 자주 사 먹습니다. 더 추워지면 길거리 오뎅도 사 먹으면 좋겠는데, 파는 데가 잘 없어서.. 이상하게 리어카 오뎅 국물 맛이 가게 보다 더 끝내주죠, 분식집 라면이 더 맛있듯이..  비밀 첨가물이 있나 봅니다. 

    • 뜨뜻한 호빵 먹고 싶네요. 호떡은 청나라인가에서 들어와서 오랑캐 호자를 쓰지 싶어요. 한국 대표가 되려면 이름을 쫌 바꿔야 되지 싶은데 너무나 찰싹 붙은 이름을 바꾸긴 어렵겠죠..

      • 입김이 하얘지는 계절에 맛있는 먹이가 많죠. ^^

    • 주변에 파는 곳이 있긴 한데, 계란빵은 잘 안먹어봤어요. 붕어빵은 일본 도미야끼라고 하는 것과 비슷해서 오리지널이기엔 김밥같은 느낌입니다. 호두과자는 확실히 한국 거. 땅콩과자는 모르겠어요. 고독한 미식가도 성시경하고 같이나온 넷플 맛집탐방 시리즈에서 한국인들은 이런 걸 자주 먹을 수 있어서 부럽다고도 했죠. 
      • 어디가 되었건 , 맛있는 것  발명/개발 해준 나라에 고맙게 생각합니다.^^

    • 말씀대로 오방떡에 계란이 들어가고 나니 계란빵이 된 것이 재미있네요. 올리신 거 말고는 저는 요즘 술빵이 먹고 싶은데 파는 것들 보면 다들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엄두가 안납니다.(칼로리가 얼마인지ㅋㅋㅋ) 

      • 술빵은 푸들 푸들한 감촉에 박힌 콩 먹는 재미가... 참 특이한 맛이긴 하지만, 다들 좋아하고 먹다 보면 다 먹게 되는 부작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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