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게도 10월 17일 목요일 저녁 6시 30분에 필름포럼에서 <희생> 토크를 하게 됐어요. ^^

얼마 전에 제가 너무 사랑하는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의 걸작 <희생>(1986)에 관한 글을 총 3부로 썼었는데요.(글 링크: https://www.instagram.com/p/C_mmrdtvx1H/?igsh=a2dyYm5zaW5yMXYy ) 영화에 대한 저의 간절한 마음이 전해졌는지 감사하게도 제가 일했던 서울국제사랑영화제(전 서울기독교영화제, https://www.siaff.kr)열리는 필름포럼에서 10월 17일 목요일 저녁 6시 30분 상영 후에 이무영 감독님과 함께 <희생> 토크를 하게 됐어요. 기독교인들에게 <희생>을 강력하게 추천드리고 싶어요. 이 영화가 개인적으로 칼 드레이어의 걸작 <오데트>(1955)와 함께 영화 사상 가장 위대한 기독교 영화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이 글을 읽는 기독교인들은 영화를 꼭 보러 오셨으면 좋겠네요. <희생>은 18일 오후 3시 50분, 19일 오후 3시 40분에도 상영돼요. 저는 <희생> 토크때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와 <희생>에 좀 더 쉽게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얘기를 해볼 생각이에요. 마치 타르코프스키가 해외에 사는 이방인이 아니라 옆집에 사는 아저씨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해보고 싶은 심정이랄까요. 저도 그런 과정을 거쳐서 타르코프스키를 더 좋아하게 됐으니까요. 마침 17일 오후 3시에 필름포럼에서 타르코프스키의 아들이 만든 다큐인 <타르콥스키, 기도하는 영혼>이 상영되는대요. 이 다큐를 보시고 <희생>을 보시면 영화를 이해하시는 데 더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 싶네요.

그밖에도 최근에 30주년 기념으로 재개봉한 크쥐시토프 키에슬로프스키의 ‘세가지 색’ 시리즈인 <블루>, <화이트>, <레드>, 정다운 감독의 시적인 다큐인 <땅에 쓰는 시>를 비롯해서 좋은 영화들을 많이 상영하니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려요. 영화제는 10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필름포럼에서 진행될 예정이에요.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글의 서두에 있는 영화제 홈페이지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첨부해드리는 디트릭스 홈페이지 링크에서 영화제 상영작들을 예매하실 수 있어요. (디트릭스 홈페이지: https://www.dtryx.com/cinema/main.do?cgid=FE8EF4D2-F22D-4802-A39A-D58F23A29C1E&BrandCd=indieart&CinemaCd=000070 )

제가 너무 사랑하는 <희생> 토크에 이무영 감독님과 함께 참여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영광이에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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