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느가족> 질문있습니다.

중간에 대사를 놓쳐서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는데, 극중에서 아키는 할머니와 정확히 어떤 관계인가요?
할머니의 전남편이 재가한 집안의 손녀인가요? 할머니가 전남편 집에 갔을때 호주로 유학갔다던 사진 속 그 소녀인가요?
아키가 자신의 가명을 시아카라고 한거 보면 아키도 그 집안을 별로 안좋아한 것 같은데, 아키는 어떻게 할머니랑 살게 됐는지, 그리고 아키는 왜 취조당할때까지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노부요는 할머니의 친손녀가 맞나요? 그 관계에 대한 부분도 놓쳤네요.

아무튼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화는 괴물도 그렇고 잔잔한 가운데 반전이 있어서 좋네요.
    • 키키 키린의 할머니는 아키 할아버지의 전 부인이었고, 아키의 아빠는 새 부인사이의 아들같아요. 아키는 가족과 사이가 좋지 않은 걸로 압니다. 그래서 이름도 여동생 이름으로. 여동생이 싫은지 친가족이 아닌지는 안나왔어요. 키키 키린의 맡은 할머니는 남편이 거짓말로 둘러댄다는 걸 알고도 모른 척 감아준 것 같고요.


      할머니가 아키에게 말하지 않았기에 취조될 때까지 그 사실을 몰랐죠. 안도 사쿠라가 맡은 엄마와 아빠(릴리 프랑키)도 실은 전남편을 죽인 그런 사이였다는 걸.(매장을 또하게 됐다는 이야기가 나오죠)

      • 아키는 집을 나갔고, 할아버지와 그나마 인연이 있는 전할머니 집으로 갔다 생각할수 있겠네요.
    • 아키가 가출했는데 저 할머니랑 협조해서 유사 성매매로 자기 부모를 욕보이고 있는 것으로 봤어요 디테일한 관계는 생각이 안나네요...
      • 여동생 이름을 성매매 가명으로 쓴거 같네요. 친가족이 싫어서 가출한듯 하군요.
    • 아키는 할머니가 자기 가족과 어떤 관계인지까지는 알았지만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돈을 받아갔다는 걸 취조할때 처음 알았던 것 아니었나요? 본지가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 자기 가족을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그래서 동질감을 느꼈는데) 주기적으로 돈을 받았다는걸 취조중에 알게되어서 배신감을 느낀 것 같네요.
    • 댓글 다들 감사합니다. 친부모가 호주로 갔다 둘러댄건 아키가 가출했다는걸 들키지 않으려 한 것이었네요. 내막을 다아는 할머니는 그래서 가소롭게 웃은거고...

      아키 역시 꼬마애 유리랑 마찬가지로 혈연에 안좋은 과거가 있었던거네요. 영화가 더 잘 이해가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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