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조금만 초능력자] 추천

[圖]


[조금만 초능력자]

각본 : 노기 아키코

주연 : 오오이즈미 요, 미야자와 아오이, 오카다 미사키, 타카하타 아츠코, 딘 후지오카



넷플릭스와 일본 TV아사히, 우리나라 채널J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조금만 초능력자]입니다. 

10부작이고, 5부까지 방영되었습니다.

SF 히어로물 + 코미디 + 휴먼드라마 + 로맨스 + 미스테리 +...,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습니다.


제목이 좀 헐렁하지만, 관심이 가게 만듭니다. 그리고 5화까지의 감상은, 초능력자 판 [핫스팟], 또는 밝은 분위기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입니다.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이혼에 위자료에 재산분할로 빈털털이가 된 분타.

「노나마레」라는 회사의 면접에서 꼰대 기질에 발끈하며 면접을 망칩니다.

그런데 왜인지 면접에 합격하고, 보스가 주는 e-캡슐을 먹고 생기는 조금의 초능력으로 세계를 구하는 업무가 주어집니다.

비슷한 처지의 동료가 3명 있고, 자신을 남편으로 알고 있는 처음 보는 아내 시키와 사택에서 부부로 지내게 됩니다!?

회사의 규칙은 두 가지, 절대 정체를 발각 당하지 말 것, 그리고 절대 사랑에 빠지지 말 것!


일단 작가가  노기 아키코입니다.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중쇄를 찍자], [언내추럴], [MIU404]를 히트시켰고, 사회적인 메시지를 장르물에 녹여내는 데 일가견이 있는 작가죠. 이번에도 헐렁한 코미디의 이면에 쌉쌀하고 묵직한 뒷맛을 담아내는 솜씨가 기대감을 갖게 합니다. 바카리즈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1~2화는 황당한 설정과 상황을 받아들이게 하는 본격 코미디 입니다. 제목 그대로 '조금만' 초능력이라서, 꽃을 피운다거나, 저출력 전자레인지 수준의 하찮은 능력들만 나옵니다. 임무도 하찮습니다. 

오오이즈미 요와 동료들이 좌충우돌하는 가벼운 시트콤에서 시작해, 좀 더 진지한 업무를 좀 더 본격적으로 수행하는 단계로 발전합니다.

3화 부터는 캐릭터들의 과거사가 하나 둘 풀리면서, 작가의 따스한 시선이 드러납니다. 웃고 있는데 어느새 눈가가 촉촉해지면서, 서사의 깊이가 깊어집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갈등이 생겨납니다. 미확인 인자가 개입하기 시작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고, 보스에게 혼날까 봐 보고를 미루고... 

그리고 빌런 집단이 등장합니다!! 그런데 이 빌런들은 우리를 빌런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기까지가 5화까지 진행 상황입니다.


이제부터는 초반과는 좀 다르게 긴장감이 느껴지는 분위기로 반전될 듯 합니다. 본격적으로 빌런들의 사연과 떡밥들이 회수되면서 몰입감이 올라가겠죠. 정주행 할 맛이 납니다.

오오이즈미 요, 미야자와 아오이, 오카다 미사키, 타카하타 아츠코, 딘 후지오카 등 배우들의 앙상블도 좋습니다.

[브러시 업 라이프], [핫스팟]이 재미있으셨다면, 이 작품도 독특한 장르적 재미를 기대하게 만듭니다. 

매주 수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업로드됩니다. 

추천합니다.


    • 요거 어떨까 궁금했는데 매주 하나씩 업로드라 다 올라오면 시도해봐야지. 하던 차에 후기글 감사합니다. 재미 있을거 같아요.

      다 올라오면 12월 말에 달려봐야겠어요.
    • 제가 '핫스팟'을 소개해줘서 너무 즐겁게 봤다는 직장 동료 분이 며칠 전에 추천하신 드라마네요. ㅋㅋㅋ 이렇게 다방면에서 추천이 들어오는 걸 보니 역시 봐야겠구나... 싶구요. 제 성향상 완결이 나야 보기 시작할 것 같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찜을 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추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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