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의 긍정적 효과?

비인기 과목이었던 서울대학교 헌법 관련 강의가 이번 학기 수강신청에서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대의 올해 1학기 수강신청 결과를 보면, 헌법 관련 학부 강의인 ‘헌법’, ‘시민교육과 헌법’, ‘민주시민과 헌법’, ‘한국정치사 입문’ 등 4과목의 수강신청률이 92.8%에 달했다. 헌법, 시민교육과 헌법, 한국정치사 입문 등 3과목은 모두 정원이 꽉 찼고 민주시민과 헌법 과목은 60명 정원에 42명이 수강을 신청했다. 이들 과목은 지난해 1학기 당시 수강신청률이 67.8%에 불과했다.

헌법 수업 수요가 급증한 건 12·3 내란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정국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대 재학생 박아무개(22)씨는 한겨레에 “전공은 다른 쪽이지만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한순간에 민주주의가 무너질 수 있었다는 생각에 헌법과 정치사 공부에 관심이 생겼다”며 “방학 때도 헌법 관련 책을 여러 권 읽었는데 더 자세히 공부하고 싶어 헌법 강의를 신청했다”고 말했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182662.html#cb




계엄선포뒤 ‘헌법 전문’ 열람 48배 늘었다
입력2024.12.20. 오후 12:07 기사원문

김유진 기자
노지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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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비대위 구성 논의 국민의힘 3선 의원들이 20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윤석열 대통령 비상계엄 및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 구성을 위한 논의를 하고 있다. 곽성호 기자


■ 서점가 ‘민주주의 도서’ 열풍

정치·사회 도서 판매량 2배로

헌법필사 등 관련서적도 인기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과 겹쳐

독서모임 등서 ‘계엄 트렌드’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온라인 서점 ‘대한민국 헌법’ 열람 건수가 48배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늘어난 2030 독서 모임에서는 한 작가의 소설을 읽은 뒤 민주주의와 헌법과 관련된 서적을 읽는 것이 ‘계엄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20일 온라인 서점 ‘yes24’에 따르면 계엄 사태 이후 헌법이나 민주주의 관련 도서를 찾는 사람들이 폭증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지금 다시, 헌법’ ‘헌법 필사’ 등 헌법 관련 도서 판매량은 2.4배 증가했다. 온라인 서점 ‘알라딘’에서도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4일부터 16일까지 정치·사회 분야 관련서 판매량이 계엄 직전 같은 기간(11월 21일∼12월 2일) 대비 2.1배 증가했다. 특히 무료 전자책인 ‘대한민국 헌법’ 열람 건수는 47.5배 폭증했다. 또한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들이 쓴 도서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는 출간된 지 6년이 지났지만 판매량이 약 8배가 늘어 사회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7위에 진입하는 등 ‘역주행’하고 있다.

성인뿐 아니라 청소년들을 위한 민주주의 관련 도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조선 시대 임진왜란 당시 의병 활동부터 2016년 촛불집회까지 한국 역사의 저항 운동을 소개하는 청소년 도서 ‘한국인은 참지 않아’의 판매량은 무려 31배 늘었다. 철학자 한나 아렌트의 명저인 ‘악의 평범성’ 판매량도 29배 증가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당한 명령에 저항하지 않고 내란에 동조했던 군·경 지휘부 등에 대한 비판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알라딘은 이달 4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 메인에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라는 문구와 함께 민주주의 관련 도서를 큐레이션 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679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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