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바낭] 프랑스산 소원 성취 호러, '데쓰 캘린더' 잡담입니다

 - 2020년작 프랑스 영화입니다. 런닝 타임은 1시간 45분. 스포일러는 마지막에 흰 글자로요.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제목을 그냥 직역해 버렸다면 어땠을까요. '달력'!! ㅋㅋ 뭐 딱히 매력적인 제목은 아니겠습니다만. 대충 아무 데나 '데쓰'를 붙이면 호러 제목이 된다는 고대 센스도 매력적이지 않긴 마찬가지이니...)



 - 주인공은 에바라는 이름의 젊은 여성입니다. 원래는 꽤 잘 하는 발레리나였던 것 같은데 어떤 사고로 하반신이 완전히 마비되어 감각조차 없어졌어요. 결국 동네 하찮은 보험 회사에 취업해서 장애인이라는 구박과 무시와 싸워가며 힘겹게 살고 있구요. 디테일은 생략하겠지만 가정 사정도 매우 좋지 않습니다. 외롭고 고독하고 슬프고 힘들어요. 

 그런 에바의 삶에 유일한 낙이자 행복인 절친 소피... 라는 녀석이 12월 초에 독일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선물이랍시고 '어드벤트 캘린더'를 건네주면서 이야기가 구르기 시작합니다. 귀염뽀짝 스윗해야할 그 물건에 정체불명 악마가 붙어 있고 심플한 규칙이 몇 가지 붙어 있는 건데. 처음엔 착실하게 에바의 소원들을 성취해주는 듯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어차피 이 물건은 저주와 비극을 불러 오겠죠. 뭐 그런 식의 이야깁니다.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영어로는 대략 어드밴트 캘린더. 영화에선 강림절 달력... 이라고 하구요. 전 당연히 써 본 적은 없고 예전에 다른 영화에서 본 기억만 있는 물건입니다.)



 - 소원을 들어주는, 하지만 사실은 저주 받은 물건. 거기에 붙어 있는 규칙들. 어기면서 찾아오는 재앙. 과연 주인공들의 운명은!!! <- 이런 거 옛날에 되게 많았잖아요. 잘 만들면 잘 만들었으니 재밌고. 잘 못 만들어도 설정의 아기자기한(?) 재미 덕분에 그럭저럭 평타는 해주는 경우가 많던 그런 식의 소소한 환상특급 스타일 이야기인데요. 요즘 세상에 이런 걸 극장 영화로 만들었구나! 하고 보니 프랑스 영화였네요. 그리고... 그럭저럭 재밌습니다. 나쁘지 않게 봤어요.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옛날 기계 장치란 게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골동품스런 생김새도 그렇고 그걸 끼릭끼릭 조작하는 느낌도 좋구요.)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착하지만 딱한 사정의 주인공이 그냥 악의 없이 소원을 비는데 그게 뜻하지 않은 비극을 계속해서 불러온다... 라는 스토리도 늘 어느 정도 이상은 먹히는 것이기도 하구요.)



 - 사실 뭐 이 영화만의 특별한 포인트 같은 건 없습니다. 굳이 찾아 보자면 '규칙'이 되게 심플하고 루즈하다는 거? ㅋㅋ 


 1. 이 물건을 버리면 넌 죽는다. 

 2. 하루에 서랍 하나씩 반드시 열어라. 

 3. 서랍에서 꺼낸 사탕은 반드시 한 번에 먹어라. 

 4. 마지막 서랍을 열 때까지 이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넌 죽는다. 


 그냥 이게 다예요. 그런데 영화가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주인공은 매번 서랍을 열고 사탕도 한 번에 먹어요. 그럼 대체 뭐가 문제인 건데!!! 규칙은 뭐하러 있는 건데!!!!! 싶지만... 그러는 덕택에 영화 속에서 일이 꼬이는 건 대체로 주인공이 자신의 한 풀이를 위해 비는 소원들에 의해 벌어지는 일이 됩니다. 그러니 선택과 윤리의 문제 같은 걸 보여주기엔 이런 느슨한 규칙이 오히려 잘 된 선택이었다고 할 수도 있겠고. 실제로 영화가 그 쪽도 나름 조금씩 파 보긴 해요. 그렇긴 한데요, 정말 조금만 파고 맙니다. ㅋㅋ


 에... 그리고 이야기가 느슨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좀 허술해요. 주인공이나 주변 인물들이 내리는 중대한 선택 같은 게 영문을 알 수 없게 그냥 툭 튀어나와 버려서 '뭐지? 내가 뭘 놓쳤나?' 같은 생각을 하게 만들기도 하구요. 캘릭터 속의 악마놈은 목적도 모르겠고 뭔 생각인지도 모르겠고. 하루 하나씩 꺼내 먹는, 싱기방기한 힘을 가진 사탕들 중 몇 개는 '그래서 효과가 뭐였는데?'라는 생각 들도록 그냥 슥 지나가 버리기도 하고. 어떻게 봐도 그다지 꼼꼼하게 쓴 각본은 아니구요. 그런 각본의 문제들 중 몇 가지는 분명히 영화의 재미를 까먹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지막 중대 반전에서 그간 전혀 설명되지 않은 룰이 갑자기 튀어나옵니다. ㅋㅋ) 애초에 소소한 장르라지만 그 안에서도 그렇게 잘 만든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했구요.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장르가 호러인데 하나도 안 무섭다. 뭐 이런 것도 분명히 단점이겠구요.)



 - 하지만 뭐랄까... 대략 이런 소원 성취 호러(?)물들이 주는 기본적인 재미는 그래도 잘 챙겨주는 편입니다. 주인공이 잘못해서 꼬이든, 잘 했는데 운이 없어서 꼬이든, 아무튼 끝까지 그렇게 숙명적으로 계속 꼬여야만 하는 주인공의 기구한 인생 역정을 구경하는 재미는 있구요. 


 또 그 '어드벤트 캘린터'라는 소재를 잘 골랐어요. 성탄절을 즐기기 위해 만든 귀여운 아이템에 악마가 들어가서 사람 인생을 파탄시킨다는 아이디어도 소소하게 좋고, 또 그 물건 자체가 구경하는 재미가 있죠. 찰칵찰칵하며 돌아가는 옛날 기계장치 장난감의 정겨움이랄까요.


 그리고 나름 주인공에게 이입할 수 있도록 각본을 괜찮게 썼습니다. 소소하고 가벼운 이야기지만 어쨌든 주인공 본인의 입장에선 이게 정말 우울하고 끔찍한 상황인 거잖아요. 그런 기분을 전달해줄 수 있도록 각본도 나름 신경을 써 주면서 또 그걸 배우님이 잘 살려요. 이 분이 비주얼도 매력적이면서 연기도 꽤 좋더라구요. 그래서 클라이막스 즈음의 '엥??' 싶은 급전개들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덮으면서 볼 수 있었네요. 영화 특성상 어디가서 상 받을 종류의 연기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이 작품에선 최선이었어요. ㅋㅋㅋ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특별히 연기력이 필요한 영화는 아니지만 연기를 잘 해서 나쁠 게 있을 리도 없잖아요. 잘 하셨구요.)


?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

(따지고 보면 저 친구님이 제일 나쁜 이야깁니다. 나쁜 사람은 아닌데, 결과적으로는 그래요. 영화 속 거의 모든 재앙을 다 몰고 오거든요. ㅋㅋㅋ)



 - 그래서 뭐 더 길게 얘기할 건 없는 영화였습니다.

 논리적으로 정교하게 짜여진 게임... 같은 걸 기대하심 안 되겠습니다만. 적당히 허술하고 부족하면서도 주인공의 드라마를 나름 이입할만하게 잘 챙겨준 덕에 적당히 집중해서 볼만한 이야기가 되었구요. 또 그렇게 허술한 와중에도 이런 소원 성취 호러물(?)의 기본적인 재미는 섭섭하지 않을 정도로 챙겨 주고요. 뭣보다 이 어드밴트 캘린더라는 소재가 참 적절했습니다. 요즘 영화들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옛스러운 아이템이라서 신선함과 정겨운(??) 느낌이 동시에 들기도 하고. 시각적으로도 재미있고 그랬어요. 좀 더 정교한 논리로 흘러가는 이야기를 만들었다면 훨씬 좋았겠지만 뭐, 적당한 재미의 '환상특급류 소품 호러' 로서는 이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물론 저에겐요. ㅋㅋㅋ 추천까진 하지 않겠어요.




 + 스포일러는 정말 큰 뼈대만 대애충 간단히 적겠습니다.


 사실 에바가 하반신 마비의 몸이 되어 발레리나 커리어도 끝장나고 울적한 삶을 살게 만든 게... 절친 소피였습니다. 당연히 악의는 없었지만 부주의한 운전으로 대형 사고가 났고, 소피는 멀쩡했는데 에바만 크게 다쳤던 거죠. 하지만 뭐 의도적인 것도 아니고, 또 소피가 격하게 미안해하며 에바를 열심히 돌봐줬기에 에바도 그 마음을 받아들이고 잘 지내고 있었던 건데요. 어떻게든 에바를 잘 살게 만들어 보려는 소피의 노력이 사단을 불러와요. 일단 이 어드밴트 캘린더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던져 준 게 에바였기도 하구요. 또 남자도 만나 보라며 억지로 끌고 나간 파티에서 에바에게 꽂힌 남자가 귀가하는 차 안에서 에바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하고는 버럭 화를 내고 에바를 차 밖으로 던져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거든요. 당연히 극심한 절망과 분노를 느낀 에바는 '나쁜 자식 죽어버려랏!!!' 이라고 외치고. 이때 집에 있던 에바의 캘린더가 작동하면서 악마의 그림자가 어른거리더니... 나쁜 놈이 탄 자동차 모양의 장난감을 뱉어내고, 그걸 에바의 개가 물고 던지고 부수고... 하는대로 현실의 차가 와그작 와그작 하면서 나쁜 놈은 사망합니다.


 다음 날 이 사실을 알게 된 에바는 자신이 득템한 캘린더가 아주 위험한 물건이지만 동시에 매혹적인 힘을 가진 물건이라는 걸 알게 되고. 당분간 규칙 준수에 충실하면서 거기에 소원을 불어 넣어요. 그래서 치매에 걸려 돈만 밝히는 새엄마에게 사육 당하고 있는 아빠가 잠시나마 제 정신을 차리고 에바와 전화 통화를 하기도 하고, 카페에서 만난 훈훈한 비주얼의 남자가 에바에게 연애 감정을 품고 다가오기도 하고, 끝내 자신을 해고해 버린 보험회사 사장을 죽여 버리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아, 당연히 에바는 일어나서 걸을 수 있게 됩니다. 당연한 소원이겠죠.


 문제는 그러다 그 훈남 애인이 에바의 비밀을 알게 된 거였죠. 에바가 그동안 자신이 활용한 캘린더의 효과들을 기록해 놓은 걸 우연히 보게 되어서 자기 애인이 자신의 욕망을 위해 살인까지 저지르고 있다는 걸 눈치 채 버렸고. 그래도 갸륵한 마음으로 에바를 어떻게 하는 게 아니라 캘린더를 들고 나가 물에다 던져 버립니다만. 불행히도 이 캘린더의 규칙 1번이 "절대 나를 버리려 하지 마라." 였거든요. 그래서 버리자마자 출동한 캘린더의 악마에 의해 우리 훈남 애인은 사망. 이 사실을 알게 된 에바는 좌절하고 뉘우치고 하며 번뇌하지만, 다음엔 실수로 절친 소피와 애인까지 악마에게 살해 당하게 만들어 버리고는 대오각성하여 캘린더의 악마를 어떻게든 제거할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때 우연히 캘린더 안에 들어 있던 그림 쪼가리를 발견하고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을 찾아가 대책을 마련하려 해요. 하지만 그 사람을 만나서 에바가 알게 된 건 그저 그 사람도 아무 힘 없는 캘린더의 이전 사용자였을 뿐이라는 거. 또 다시 좌절한 에바는 다시 캘린더의 유혹대로 자신을 무시하고 일자리를 빼앗았던 여자를 저주로 죽이고, 다음엔 캘린더가 들이민 권총을 들고 아빠 집으로 가서 새엄마를 죽이고 치매에서 돌아올 가망도 없는 아빠도 죽입니다. (아니 뭘 굳이;;)


 이제 캘린더가 끝날 때까지 하루 밖에 안 남았어요. 에바는 평소 다니던 수영장에서 자신에게 들이대던 남자를 호텔로 불러내 섹스를 하구요. 어차피 믿을 리도 없는 자신과 캘린더 이야기를 줄줄 늘어 놓습니다. 안 믿어도 상관 없다. 하지만 난 이제 내일이면 다시, 걷기는 커녕 하반신에 아무 느낌도 느낄 수 없는 신세가 될 테니 그 전에 한 번 섹스는 하고 싶었다고 이야기를 한 후에 홀로 호텔 옥상에 올라가요. (이 부분이 좀 이상한데 아마 설명이 들어간 부분을 잘라내 버린 듯 합니다. '마지막 날까지 무사히 살아 남아 사탕을 먹으면 그간의 기억을 다 잊고 처음 캘린더를 받았을 당시로 되돌아간다' 같은 규칙이 있었나봐요.) 그 곳에서 '다음 이 캘린더를 쓰게 될 사람에게 전합니다' 라며 주의 사항을 일러주고요. 아직 움직일 수 있는 다리로 정말 오랜만에, 그리고 마지막으로 홀로 발레를 해 보구요. 캘린더의 마지막 서랍을 연 후 모든 게 리셋 될 사탕을 삼키려는데... 


 갑자기 조금 전의 그 수영장 남자가 나타나서 사탕을 낚아 채갑니다. 뭐하는 건데!! 라며 황당해하는 에바에게 남자는 뜻밖에도 매우 예리한 지적을 하는데요. 내가 니 말을 믿는다 치고, 방금 니가 설명해준 것에 따르면 마지막 규칙은 '마지막 서랍을 열 때까지 이 규칙을 반드시 지켜라'였다. 니가 방금 연 것이 마지막 서랍이었고 지금까지 규칙을 다 지켰으니 넌 캘린더가 시킨 일은 다 한 거다. 바꿔 말해서, 이 사탕을 먹어야 한다는 규칙은 없다. 그러고서 남자는 캘린더를 호텔 옥상에서 휙 던져 버려요. 봐라, 내가 안 죽지? 니가 규칙을 다 지킴으로써 모든 건 다 끝난 거다. 그러니 넌 굳이 그 사탕을 먹고 과거의 상태로 돌아갈 필요가 없다. 어쩔테냐?


 황당하지만 몹시 설득력 있는 남자의 말에 당황한 에바는 한참 사탕을 바라보다 갑자기 한과 분노의 샤우팅을 한 번 질러주고, 화면이 암전됩니다.


 장면이 바뀌면 1년 뒤. 한 남자가 어린 딸을 데리고 피를 흘리며 에바의 집을 찾아와 문을 두드려요. 남자의 팔에는 물론 어드밴트 캘린더가 들려 있겠죠. 이 남자도 캘린더에게 낚여 고생하다가 뒤늦게 에바가 남겨 둔 영상 메시지를 발견하고 도움을 청하러 온 듯 합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쿠키 같은 것이니 영화는 여기에서 끝이 나겠죠. 엔딩입니다.

    • '강림절 달력'을 들어본 적은 있는데 뭐에 쓰는 물건인지 찾아보니 우리말 설명이 이렇게 나오네요. "서양에서는 성탄절이 있는 달인 12월이 되면 작은 선물이 날짜마다 들어있는 어드벤트 캘린더를 발매한다. 보통 1일부터 25일까지 날짜에 맞는 칸을 열면 랜덤하게 작은 선물이 들어있는 방식으로 구성되어서 매일매일 새로운 선물을 받으며 성탄절을 기다리는 재미가 있는 제품이다." 그럼 이 선물을 받은 주인공은 12월 1일부터 이 모험을 시작해서 크리스마스날 파국을 맞는 거군요.  호러는 보통 여름을 노린 장르물이지만 겨울철 호러로 쓰기에 괜찮은 소재같습니다.  

      • 그래서 크리스마스 호러구나! 하고 봤는데 명절 분위기는 하나도 없어서 살짝 실망했지요. ㅋㅋ 근데 저 강림절 달력은 한 번 써 보면 재밌을 것 같아서 그런 생각 하며 재밌게 봤습니다.
    • 포스터랑 설정은 괜찮아보이는데 그냥 소품 정도인가봐요.

      나쁜 사람은 아닌데, 하는 짓들이 결과적으로 재앙을 일으키는 친구라니ㅋㅋㅋㅋ 너무나 싫습니다!!!!! 저거 그거 잖아요. “사람은 착해. 일을 못해서 그렇지” 진짜 너무 싫어요ㅜㅜㅜ
      • 네 걍 나쁘지 않은 소소한 범작 정도라고 느꼈어요. 재미는 있었지만 추천하진 않겠어... 라고. ㅋㅋㅋ


        그래서 제 친구는 오래 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알고 보면 좋은 놈은 그냥 나쁜 놈인 거야!!!" ㅋㅋㅋㅋ 저도 공감하구요.
      • 그런 사람은 착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28827 [iptv 8탄] ‘혼스’, ‘고독한 늑대의 피’ 11 225 04-09
열람 [티빙바낭] 프랑스산 소원 성취 호러, '데쓰 캘린더' 잡담입니다 5 313 04-08
128825 Mai piu cosi lontano - Andrea Bocelli 107 04-08
128824 한덕수, 문형배·이미선 후임에 이완규·함상훈 지명 5 616 04-08
128823 차기 대선일 6월 3일 확정 2 377 04-08
128822 [넷플] 아주 재미납니다. ‘그렇게 사건 현장이 되어버렸다‘ 12 611 04-08
128821 [쿠팡플레이] 의도는 좋았구요... '엠 아이 오케이' 잡담입니다 7 367 04-07
128820 윤 부부, 사흘째 '조용한' 관저에... 15 877 04-07
128819 넷플 '소방관' 보았습니다. 1 348 04-07
128818 댓글에 그림 있음. 6 423 04-07
128817 [영화바낭] 파란만장 번역제 시리즈, '베이비 어쌔신: 나이스 데이즈' 잡담입니다 4 257 04-07
128816 개막 후 11경기를 했는데 10승 1패 5 366 04-06
128815 <내가 죽기 일주일 전> 1화, 2화 봤어요 6 366 04-06
128814 [90년대 영화바낭] 스탤론의 숨겨진 수작 '캅 랜드' 6 267 04-06
128813 오늘도 문형배 재판관은 ft.롯데 자이언츠 5 397 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