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중인 워너 스튜디오 속편, 리메이크 등
https://deadline.com/2025/04/warner-bros-mike-de-luca-pam-abdy-courage-in-face-of-brutal-press-coverage-1236366618/
- 지금 북미, 해외에서 흥행대박 터지고 있는 '마인크래프트 무비' 속편
- 작년에 성공했던 팀 버튼의 '비틀쥬스 비틀쥬스' 3편
- 휘트니 휴스턴, 케빈 코스트너 '보디가드' 리메이크
-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 주연 '오션스' 시리즈 프리퀄
- 드류 고다드 감독(캐빈 인 더 우즈) 연출 '매트릭스' 신작
- 앤디 서키스 연출 '골룸' 영화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현재 스튜디오 수장을 맡고있는 마이크 델 루카, 팸 앱디 콤비가 감독들에게 창작자유권을 주고 예산도 많이 들어간 오리지널 R등급 영화들을 많이 제작했는데 그런 케이스에 해당하는 작년의 조커 2, 올해 봉준호의 미키 17 성적이 형편없었기 때문인지 IP에 다시 의존하려는 것 같네요.
여담으로 '마인크래프트 무비'는 잠잠했던 올해 극장가에 드디어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중인데 워낙 원작 게임이 판매량이 어마어마한 인기작이라서인지 완성도에 대한 낮은 평가는 별 팩터가 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린 MZ 관객층이 관람하면서 팝콘이나 각종 스낵을 집어던지며 상영관을 더럽히는 행위가 유행을 타며 틱톡에 영상도 많이 돌고 있는데 우려의 목소리와는 별개로 이런 게 바이럴 마케팅이 되서 오히려 흥행을 더욱 부채질 한다는 것 같더군요;;
아니 마인크래프트 무비 그거 예고편만 봐선 '대체 이게 뭔데???' 싶었는데 그게 대박 중인가요. ㅋㅋㅋ 하긴 저희 집 어린이들도 다른 거 다 떠나서 그저 마인크래프트라는 것만으로도 관심 갖더라구요.
비틀쥬스, 비틀쥬스 속편이 결국 나온다니 정말 완전 다행이면서 신나구요!
보디가드 리메이크는 음... 그냥 냅두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뭐 나와 봐야 알겠고. 오션스 프리퀄은 소더버그가 안 만들면 기대가 안 될 것 같은 가운데 매트리스 신작은 그래도 반갑네요. 폭삭 망한 4편에서 재밌을 뻔 했던 부분을 잘 살려주면 재밌는 게 나올 것 같은데 감독이 캐빈 인 더 우즈로 메타 개그 스토리를 선보였던 분이라 그 쪽으로 기대가 돼요.
골룸은... 음... 굳이 만들어야할까요. ㅋㅋㅋㅋ 들고 있는 ip 아까운 심정은 이해하지만 얼마 전에 나온 게임판 '골룸'이 역대 최강 레전드급 악평으로 출시와 동시에 매장된 걸 생각하면 참 저걸 굳이........;;
마인크래프트는 일단 이런 류의 영화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전문가 평점은 좋지않고 그렇다고 관객들 평점이 엄청나게 높은 수준까지는 아닌데(로튼 팝콘 80%대) 하여간 마인크래프트 영화 보겠다고 자녀들 데리고 부모들도 같이 티켓 사고 하면서 실사영화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잭 블랙이 작중에서 하는 뭔 대사가 벌써 엄청나게 바이럴을 타서 틱톡에도 마구마구 올라오고 이러는 수준이라는데 요즘은 이렇게 '이벤트 영화'가 되야 그나마 MZ들한테 먹히면서 대박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아요. 뭔가 좀 씁쓸한 트렌드입니다.
저도 '비틀쥬스 비틀쥬스' 속편 말고는 딱히 반가운 건 없는데 오션스 프리퀄은 일단 바비의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이 다시 뭉친다는 것만으로 조금은 기대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