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 TV를 켜니까 남성진-김지영 커플이 나오네요.
곧 결혼할 예정이라죠.(이미 결혼했나요?)
저 커플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저는 이상한 생각이 자꾸 들더군요.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제겐 남성진은 늘 누군가를 끝없이 괴롭히는 악당의 이미지로,
김지영은 언제나 남에게 당하고 빼앗기는 피해자의 이미지로 느껴져서
두 사람이 결혼한다니까 그 사람들의 관계가 꼭 SM처럼 보인단 말이죠.
물론 어디까지나 그 사람들이 연기했던 배역의 이미지일 뿐이고,
어쩌면 제가 그런 배역을 우연히 많이 봤을 뿐
사실은 그들이 특별히 그런 배역을 많이 맡은 건 아닐 수도 있죠.
그래도 남성진을 볼 때마다 작년엔가 어느 아침 드라마에서 그 사람이 섬뜩하게 연기했던
아내 추자현을 집에 가둬놓고 괴롭히는 의처증 남편이 가장 먼저 떠올라서
그 사람이 괜히 불안해 보여요. 저만 그런가요? :-0
참, 그리고 혹시 [로스웰]에 나왔던 캐서린 헤이글의 근황에 대해 아시는 분 계세요?
최근에 [처키의 신부]를 다시 본 데다 케이블에서는 [체인지]를 끝없이 틀어주고..
어제는 KBS에선가 [언더 시즈 2]를 해주더군요.
계속 그 배우의 얼굴을 보고 있으니 궁금해지네요.
처키의 신부 이후로 그 사람이 나온 영화를 본 적이 없어서요.
여전히 꾸준히 활동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