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장난감 잡담

  • 아라치
  •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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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마트에 한번 가봤습니다.
어린이날 직전이라 그런지 열기도 그렇고 장난감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일단 간달프의 마법세트와 토토의 주방세트의 선전이 대단했습니다.
이런 세트는 박스도 엄청 커서 얘들 시선을 제대로 끌어 모았어요.
내용물은 정작 신통치도 않으면서요. (근데 간달프 효과에 멀린이 힘을 못쓰더라구요)
그 마법박스 표면의 프로도 표정이 참 "므흣"했던게 기억납니다.


레고같은 스테디셀러는 올해도 해리포터와 바이오니클을 내세워 열심히 공략중이었어요.
전 이번에도 헤그위드의 오두막을 살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가 결국 돌아왔지만요.
이쪽은 가격을 조금만 내리면  좀 이용할텐데..콧대 높은 레고가 그럴리는 없겠죠.
참! 탑블레이드의 인기도 식지 않았더군요.스핀 기능을 강화한 팽이를 직원이 직접 시연을
보이는데 아이들 눈에서 불꽃이 샤삭 ~ 일었어요. 반응을 보니 올해도 팽이 시장은 탄탄할듯.



유아들을 겨냥한 토마스 기차나 듀플러같은 착한 장난감들은 찬밥신세였습니다.
우주용사 버즈같은 디즈니쪽 캐릭터의 고전도 눈에 띄였구요.쌓여 있었거든요.
친근하고 밝은 색상과 두리뭉실한 디자인이 일본만화 캐릭터의 날렵함에 단련된
우리나라 아이들의 구미에 안맞아서 그런지 거의 눈길을 못 받더군요.
차라리 디즈니는 늘 하던대로 생활용품 시장을-_- 노리는 게 나을 것 같단 생각을 했습니다.  


뭐니뭐니해도 올해의 다크호스는 (장난감이라 할 수 없지만) "씨몽키"였습니다.


전 제 몫으로 실바니안 다람쥐 두마리를 챙겨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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