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라는 느낌이 절절하네요. 이런저런 반가운 작은 것들이 나와줬습니다.
위 사진 부터 차례대로...
1. 한 때 조이와 챈들러가 키웠던 닭과 오리를 기억하시겠죠. 조이가 선물로 마련했군요. 칙 주니어와 닥
주니어입니다.
2. 오랜만에 건터가 대사를 했습니다. 이 사람이 다시 나오지 않았다면 섭섭할뻔 했죠. 레이챌에게 사랑한
다며 작별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3. 조이와 챈들러의 우정도 [프렌즈]에서 빼놀수 없는 이야기죠. 난 이 사람들의 우정이 모니카와 챈들러
쌍보다 더 많이 기억납니다. 참 좋은 친구들이었어요. 그 둘이 의자에 앉아 꼼짝도 하지 않던 에피소드가
생각나는군요.
4. 역시 조이와 챈들러와 오랜시간 함께 했던 테이블 축구도 마지막회에 와서는 생을 마감합니다. 박살이
났네요.
5. 가장 빅 이슈였던 로스와 레이챌은 이루어집니다. 레이챌은 파리행도 포기하고 로스를 위해 달려왔는
데, 자동응답기 장면이 꽤 괜찮았어요. 시트콤에 어울리는 로맨스였습니다.
6. 저 흰 말이 아직도 이 집 안에 있었군요. 조이가 시즌 2에서 잠깐 독립할 때 샀던 거였죠? 또 조이/챈들
러와 모니카/레이챌이 방을 바꾸게 될 때 남자들이 타고 들어온거기도 하고.
7. 에리카는 쌍동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졸지에 모니카와 챈들러는 두 아이를 입양하게 되었죠. 언제나
그렇듯이 남자 여자 이란성 쌍동이 입니다. 남자 아이의 이름이 잭 빙. 잭 버거, 잭 바우어와 함께 또 하나
의 잭 탄생. :-)
8. [프렌즈] 마지막 대사입니다. 챈들러의 "W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