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소설하면 고정관념같은 느낌이 현란한 기술의 발전과 초병기의 등장,
우주무기 전투, 호전적인 외계인의 등장, 대규모적인 우주함대 전투같은 요소는 이소설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 흥미진진했던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잡설이구요;
마지막 끝에 보면 다닐은 자신이 죽어간다고 말하곤 갤럭시아를 완성할 수 있을 정도의
수명을 가지기 위해 팰롬의 두뇌와 자신의 두뇌를 융합하게 됩니다
그리고 블리스와 페롤랫 트레비스는 대화를 나누죠.
그 대화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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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우리들 가운데 더 이상 적이 있지 않기 때문에 .. "
그리고 트레비스는 아래를 내려다보지 않았다. 자기 밑에서 이해할 수 없다는 눈빛으로 그를 응시하고 있는 팰롬, 양성체이자 변환 대뇌능력을 지닌 팰롬과 눈길을 마주치지 않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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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다닐은 2만년을 살면서 로봇공학3원칙을 지키며
그리고 이 원칙을 넘어서기 위해서 팰롬과 융합을 하게된건가요?
그리고 이제 그 3원칙에서 해방된 다닐(혹은 팰롬) 은 이제 인간의 적이 되고만것일까요?
이 소설을 읽고 기분이 복잡미묘해져 버렸네요.
재미있는 책을 읽고 충격적인 결말에 놀라 맞춤법을 검사할 엄두도 나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