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나의 것, 포인트 블랭크는 1순위고요. 몽키 비즈니스와 밴드 왜건, 태양은 가득히도 생각하고 있는데 이 외에 꼭 볼만한 것들이 있다면 추천 부탁을... 그나저나 엄마와 창녀는 꽤 망설이게 만드는군요. 70년대 최고 걸작이라는 말에 혹했다가는 피볼 것 같은 느낌이... 220분이니 무려 3시간 40분 짜리입니다. 예전 인권영화제에 붉은 대기를 보러갔는데 2부 시작할 때까지 차마 버티지 못하고 나와 버렸죠. 그때 생각이 자꾸 나서요.
그나저나 인권영화제의 위상이 많이 약해진 것 같아서 씁쓸합니다. 5회까지는 최고였죠. 5회 상영작 중에서도 대지의 소금, 제 9법안 찬반투표, 착한 쿠르드 나쁜 쿠르드. 에피소드도 많았어요. 홍석천씨가 개회식 사회보면서 기자들 엿먹인거나 착한 쿠르드 나쁜 쿠르드 상영 후 감독과의 대화 시간에 터키 대사관 사람들이 질문자로 나서 말싸움 하던 것 등등... 그러나 그때 보았던 작품 가운데서도 마리아나의 눈동자는 잊지 못할 겁니다.
이런 부탁 드리는게 맞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귀여운 동물 사진이야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텐데...
그런데 왠지 듀나님네 창밖에 기거하고 있다는 새끼고양이 다섯 마리가 보고 싶어져서요...
혹시 사진 찍어두신 거 있으면 올려주실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