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보는 만화

  • nashu
  • 05-12
  • 2,128 회
  • 0 건


동물의사 닥터 스크루란 만화를 요즘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워낙에 유명하기도 하고, 이 작가의 "HEAVEN?" 이라는 만화를 정말 재밌게 봤거든요.
그래서 만화책 사러 갔을 때 그냥 제목만 보고 사버렸죠.
처음 살 땐 좀 걱정이 되기도 했습니다만, 읽어보니 사길 잘했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읽으면서 궁금한 점.


제목이 "동물의사 Dr.스쿠르" 인데, 정작 "스쿠르" 라는 단어는 거의 안나오지 않나요?
실제로 주인공인 마사키가 "스쿠르" 라고 불린 건 1권에서 딱 한번, 할머니가 그렇게
불렀는데. 그 뒤로는 전혀 안나온 것 같거든요. (제 기억력이 딸려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책 뒤편에 인쇄날짜 같은걸 보면 원제가 나오는데,
사실 한문은 잼병이지만  대강 보니 "동물의사" 정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사실 "스쿠르" 라는 건 우리나라에서 만든게 아닌가..싶어서요.

실제로 일본판에 스쿠르라는 말을 이 만화에서 쓰나요?
쓴다면 왜 정작 1권에서 딱 한번 쓰고 때려쳐버렸는지...^^;
게다가 제목에까지 떡하니. (하긴 이건 우리나라 제목인 듯 싶지만.)


보는 내내 궁금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정작 만화에는 안나오는 스쿠르라.


드라마도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의외로 비교적 최근인 것 같더라구요. (아닐 수도 있음.)
전 일본드라마에 전혀 관심이 없어서 (본것이라고는 춤추는 대수사선 밖엔.) 몰랐는데
이것도 드라마가 있더군요. 그런데 본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자세한 말은 못들었어요.
일본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도 의견을 들어본 적이 없고.

혹시 여기서 보신 분 계시나요? 동물 캐스팅은 잘 되었는데 사람은 영 아니더라-, 드라마 자체가 별로다 등등의 단편적인 것만 들어서 궁금해 죽겠네요 -_-a
사실 진짜로 보고 싶은건 꼬마지만요. 전 개를 너무 좋아하거든요, 사실 이 만화를 즐겁게 보는
가장 큰 이유가 꼬마때문이라...






그리고 노다메 칸타빌레 라는 것도 사보았는데. (전 뭐든 좀 충동적으로 사는 편이에요.)
이것도 좋다고 소문난거라... 보니까 피아노(을 비롯한 클래식 음악) 얘기였군요.
사실 전 피아노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피아노를 소재로 한 만화들은
다 재미없게 봤습니다. "피아노의 숲" 이나 "KISS" 같은 것들요. (게다가 주인공들은 전부 '천재')

전 요즘엔 편하고 웃긴 것이 좋아져서, 이런 분위기 마음에 들더라구요.
나름대로 이 만화도 진지할뻔하다가 결국 아니게 되더군요. 이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또... 클래식이면서 그 '고상한' 분위기가 없어서 좋아요. 전 이런 분위기에는 별 취미가 없거든요.


뭣보다 좋은 건 캐릭터들. 주연이나 조연이나.
사실 여자주인공 노다메도 천재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다른 여타 천재들과는 다르게 표현되는게 좋구요.
남자주인공인 치아키도 굉장히 완벽에 가까운 (엄연히 순정만화의 기준에서)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신경질적이고 비행기,배 공포증 때문에 외국진출을 못하는 어이없는 운명을 지니고 있고..
뭐 역시 '어이없이' 극복 될 것 같지만요. :-)




편하게 볼수있고 '상당히 웃긴' 만화 중 또 괜찮은거 뭐 없을까요?
사실 웃기지 않은 것들도 보고 있긴 한데 ('나만의 천사' 나 '엠마' 같은 것.)
그래도 역시 재수생의 신분이다 보니 스트레스풀만한 그런 만화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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