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집을 풀다가 나온 예시문을 읽고 짧은 글이지만, 감동을 받았습니다. 뒷부분은 어찌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제목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설이라고는 추리소설말고는 읽지를 않아서 의외로 잘 알려진 작품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나는 내가 혹시 불행한거나 아닌가하는 의혹을 가져볼수 조차 없었다. 꼭 제시간에 들어오면서
케이크 상자를 잊으적 없는 남편,**은행지점장. 그뿐인가 빌딩이라 부르긴 뭐하지만 목좋은곳의 이층점포에서 들어오는 월세까지 들여오는 남편에 알토란 같은 삼남매를 둔여자가 어떻게 감히 불행할 수 있단말인가? 다달이 집세를 가지고 아까워서 다시 한번 세어주는 점포 이층 미장원의 올드미스, 월세를 수표로 주는 양장점마담, 보름을 넘기고 헌돈으로 주고가는 식품점주인 5남매의 아버지 이런사람들이 나를 얼마나 부러워하고 샘을 내고 있나를 나는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친정일가 시집 붙이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며 우리 내외의 궁합,내관상이 들춰지기도 하며 행복이란 바로 이런것이라는 산 표상이 되어주고있는 내가 아닌가. 이런 내가 어떻게 감히 불행할수 있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