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보고

  • nadja
  • 05-12
  • 1,496 회
  • 0 건
6시 뉴스를 보며 저녁을 먹는 만행을 저지르다니. 체해도 싸긴 합니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이렇게 둔한 짓을 하다니요!
그러나. 그렇게 무서운 장면을 보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맞아요. 그
처형당한 미국인 동영상..

벌써 한시간이나 지났고. 회원리뷰의 글들도 읽으면서. 조금 진정되었
나 싶은데.. 막상 이 글을 올리는 지금. 다시 눈물이 나네요. 너무 무서워서
울었어요. 정말, 너무 무서워서요,.
자꾸 제 목을 지나치는 칼날이 느껴지는 것 같아. 소름이 끼쳐서 참을 수가
없네요. 정말 뱃속이 뒤집어지는 것 같아요.

그 장면 뒤에 이어 나온. 정의를 보여주겠다는  미대변인의 기름기 번들
거리는 얼굴을 보니. 정말,..동영상이 3월에 찍은게 아니었다면. 아마 학대
사건을 얼버무리려는 음모라고 생각했을 거예요.  

덧.1 이런 뉴스를 보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좋은 방법이 있나요. 전 인터넷
서핑으로 마구 머리를 어지럽혀서 간신히 진정되긴 했는데, 좀 멍청한 방
법같아서.
    2. 문득 든 생각인데. 완벽한 대체 에너지가 개발된다면. 중동문제가 조금
나아질 수 있을까요. 아무래도 석유가 원수인것 같아서. 근본주의자들의 존재
가 있긴 하지만. 그들 역시 순전히 종교적인 이유로 테러리스트가 된 건 아니
니까요.
   3. 이라크의 영화를 본 적이 있으세요. 이라크는 원래 중동에서도 상당히 세속
적인 국가였잖아요. 오히려 후세인이 축출되고. 강경파들의 입지가 강화되었으니
까요. 그런데 이라크영화란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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