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치 관련해서...(추가 수정)

  • Damian
  •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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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에서 김근태 인터뷰를 보다가 생각나서...

1. 여기서도 그랬지만 많은 분들이 이부영, 김홍신, 이철의 낙선에 대해 굉장히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런데, 전 조금 다른 생각이 들더군요. 이 세 분 모두 자신의 정치적 오류에 대해 제대로 책임을 지지 않으신 분들이잖아요.

이부영은 재작년까지만 해도 수구기득권이 주축인 정당의 집권을 위해 노력했던 분입니다.

김홍신도 비슷하죠. 이 양반은 사실 정치를 시작할 때부터 '개혁'이라는 명제와는 별 연관이 없었어요.

김대중 대통령의 입을 미싱으로 박네 마네 하는 막말도 함부로 하던 저격수 역할을 하기도 했던 분이죠.

이철은 어떤가요? 막강한 재력과 축구 이미지로 대통령이 되고자 했던 정몽준을 선택했던 분입니다.


이 양반들, 이런 과거의 오류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고 정치적 책임을 진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사람들이 '개혁적 인사'라고 그냥 당연히 믿고는, 이들의 낙선에 대해 안타까워했습니다.

뭔가 좀 아귀가 안 맞지 않나요?


2. 아, 지금은 시사투나잇에서 민노당 관련한 이야기가 나오네요.

당비를 꾸준히 내는 당원=진성 당원이라고 하면서 민주노동당이 자신들의 강점으로 내세우지만,

이게 실상과 정확히 일치하는 주장은 아니더군요.

제 동생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자기 아는 분이 큰 한의원 원장이자 '전형적인' 기득권이며 골수 한나라당 지지자인데

민주노동당 당원으로 등록되어 있고, 꾸준히 당비를 내는 '진성 당원'이랍니다.

그 분 친척뻘 되는 민주노동당 관계자가 사정을 해서 당원 등록해 주고 당비는 자동이체시켜 놓은 거죠.

한 달 수입이 수천만원인데, 몇 십만원 내 주는 거야 어렵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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