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아버린 건 박신양이 형으로 변장해서, 1인 2역으로 나온다, 라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의 중요성을 갖는지는 모르나, 지금 한창 분개하고 있는 중입니다.
박신양이 형으로 변장해서 나왔는데 금방 눈치챘다, 란 것은 아마도 네이버 검색에서 다른 걸 찾다가 블로그에서 읽어버린 건데요(거기가 아니라 이곳 듀나 게시판일 수도... 아님 씨네21이었나?), 눈길이 그 문장에 가는 순간 재빨리 빠져나갔었죠.
좀 속상해 하다가 그 내용을 잊고 있었는데, 오늘 탄핵 부결 기사를 읽으러 네이버에 갔다가 한국영화 1인 2역 많아졌다,란 기사를 뭘까,하고 클릭해버린 겁니다.
박신양 사진과 그 옆 분장한 사진...
순간 과거 읽었던 내용이 떠올랐고 재빨리 빠져나갔지만 이미 늦어버린 것 같은...
여지껏 망설이던 범죄의 재구성 관람을, 인터넷 예매를 통해 해치워버렸답니다.
부디 별 것 아닌 것이기를...
올드보이의 악몽이 다시 반복되지 않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