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 지에서 미군에게 성고문을 당해 임신 4개월인
여성이 집에 돌아간 이후 실종되었는데. 아마도 가족들에게
명예살인을 당한것으로 추측되고. 가족들도 이사를 갔다 고
이라크의 여교수가 주장했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어제 kbs에서는 이라크의 보디가드 라는 다큐멘터리를 해주
더군요. 보디가드가 되기위해 지원한 이라크인들이 한달에
500불(200불이 평균)이나 되는 임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훈련이 너무 힘들어서 화를 내며 돌아가더군요. 이사람들은
성품이 온화하고. 더운지방 사람들 답게 힘든 일을 잘 못하는,
그런 사람들이었습니다. 군대식 훈련을 이해못해 개인능력에
따른 훈련을 주장하는 개인주의자들이기도 했구요.
루시디의 악마의 시를 보면, 모하메트의 본래 고향은 성적으로
굉장히 분방한. 여인들의 역할이 상당히 큰 모래도시였다고 합
니다. 부인들이 많고. 연상의 아내와 아주 어린 여인 둘을 특히,
사랑하였다고 나오지요. 이 고향의 도시는 또한 다신교의 도시로
여신의 힘이 컸는데. 알라는 그 여신들을 자신의 천사로 받아들였
다고 나옵니다. (어쩌면 제 기억이 왜곡된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신들이 굴복하기 전에 이미. 고향에서 자신의 라이벌이
여인이었고. 이 여인이 독해서 모하메트의 삼촌쯤을 삶아 먹었다고
하지요. 이 여자가 어쩌면 이슬람에서 보는 타락한 여인들의 시초
쯤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 전 사우디의 얼굴이라는 표제로 사우디의 아름다운 앵커우먼
이 남편에게 맞아 흉측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찍힌 사진이 미국의
잡지에 실린 걸 보았습니다. 사진만 보고 내용은 읽지 않아 어떤 식
으로 다루었을 지는 모르지만. 아마 꽤 조심스러웠으리라 생각됩니다.
다른 문화권의 뉴스를 다룰 때 문화적 상대주의를 염두에 두는 것쯤
은 이제, 무의식의 수준일 것이리라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아니 어쩌면 인권보호를 이유로 전쟁도 불사하는 나라이니까. 매우
적극적인 비판을 하였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칸트가 옳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이 사람을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뭔가 보편원칙은 필요하지 않을까. 내가 싫은 일을
남에게 하지 말라는 그런 것쯤은 세상 어디서든 통하는 절대적인
원칙이 되어도 되지 않겠나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명예살인이 없었기를 바랍니다. 명예살인이 있었다면. 가해자가
처벌되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사실은 도대체 어디까지가 가해자인지
를 알 수가 없습니다. 이땅의 모든 남성신들을 잡아 족쳤으면 좋겠습니
다만 사실은 사라진 여신들이 부활하기를 바랍니다.
야훼나 알라가 남성이 아니라는 거짓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제대로 된 생각을 할 수가 없어 툭툭 튀어나온 생각들을 그저 두서없이
적습니다.
그녀에게 죽음이 축복이 아니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