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 I was meant to love you에서 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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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에 대한 듀나님의 혐오는 이해가 갑니다만 워렌은 많은 남자를 대표하는 것 같습니다. 이 남자들은 처음 연애를 시작할때 상대방의 성격, 인간관계, 습관까지도 자신 중심으로 바꾸길 요구하는데 이 과정은 에이프릴을 창조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예를 들어, '나만을 봐줘, 나를 위해 머리를 바꿔줘, 그 옷을 입어줘'라고 이 남자들은 집요하게 요구하죠.

여러 차례의 싸움과 줄다리기 끝에 여자는 자신의 세계를 상대방에게 맞춰가고 때로는 포기하기도 합니다. 너무나 쉬운 상대가 되버린 여자에게 남자는 싫증을 느끼게 되고 결국은 차버립니다.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한국사회에 사는 저한테는 위의 경우가 익숙합니다. 그래도 이 남자들을 워렌이라고 몰아세우기엔 여자에게 자유의지란 것이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그 집요함과 피곤한 싸움 끝엔... 지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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