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과 하루키의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1973년의 핀볼>이 아주 비슷하다고 느낀건 저 뿐인가요? 그러니까 중반에 수다스러운 농담이 사라지고나서 부터요.
이혼, 친구와의 관계, 삼미슈퍼스타즈를 재현하는 것과 스리 플리퍼 스페이스쉽을 찾아 게임을 하는 것도 유사하고요. 조르바와 J의 역할도 비슷하죠. 변주라고 해도 좋을 정도인 것 같은데요.
또 하루키 특유의 사소설적인 분위기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염세적인 분위기가 이 소설에서도 느껴지구요. 결말은 좀 다르지만요. 삼미..쪽이 훨씬 희망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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