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갑자기 제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받아보니 택배가 왔다면서 제가 사는 집 주소를 묻는 거예요.
그래서 대답을 했지만 물건을 주문한 적도 없는데 왠 택배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죠.
두어시간 후 택배사 직원이 저희 집 앞에 물건을 놓고 가더군요.
받아보니 보낸사람은 씨네21로 되어있었고 받는 사람은 분명히 저였습니다.
그래서 혹시 씨네21에서 하는 이벤트에 응모한 적이 있었나 하고 씨네21 게시판을 뒤져봤지만 제가 응모한 이벤트는 없더군요.
암튼 물건은 참 마음에 듭니다.
에곤 실레 그림이 있는 두툼한 노트와 맥시밀리언 해커의 음반 두장인데 디자인이 참 좋더군요.
맥시밀리언 해커는 이름만 들어본 가수이지만 왠지 듣고싶어져요.
그래서 어찌되었든 간에 제가 그냥 먹어버리기로 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