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민노당, 동성애 이슈에서만큼은 문제 많네요.

  • kayhoon
  •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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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누리에서 퍼왔습니다. 너무 고리타분한 거 아닌가요. 그래도 우리나라에선 제일 진보적이라고 자처하는 정당인데... 물론 이 사람의 의견이 민노당의 공식 입장은 아니겠지만... 하여튼 피곤합니다.  


이름      최고위원왜이러냐  (2004-05-21 22:49:05, Hit : 20, 추천 : 0)


제목  
   이번엔 김진선 후보, 돌아버리겠습니다~~~



동성애자에 대한 "붉은이반" 질문 후보의 입장


작성자: 김진선  등록일: 2004/05/20   조회수: 44  



여성부문 최고위원 출마자 기호 5번 김진선
붉은이반의 질의서에 대한 답변입니다

1) 후보자께서는 동성애, 양성애, 성전환 등의 성적 소수 정체성이 개인이 선택할 수 없는 정체성(성 정체성의 자기결정권관련한 논쟁의 여지가 존재합니다만)이라는 점을 알고 계십니까?
<답> 남자와 여자라는 성은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 이미 하나님에 의하여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성정체성 역시 내가 여자라는 사실 내가 남자라는 사실을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이미 인간의 영혼속에 존재해있습니다.
따라서 성정체성은 인간이, 개인이 선택할 수 없는 신의 영역입니다.

후보자께서는 동성애자, 양성애자 등 "성적소수자" 의 문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해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솔직히 말씀해주십시오.

<답> 저는 동성애자, 양성애자 문제에 대하여 수많은 논의와 논쟁을 가졌습니다.
심지어 친구와 언쟁을 높인적이 있었고 이 문제에 대하여 토론도 많이 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 목사님과 깊이 이야기를 나눈적도 있습니다.
저는 왜 ? 동성애가 존재하고 양성애가 존재하는지 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답은 인간이 보이는 현실의 눈에서는 설명해 낼 수 없고 인간의 영혼과의 대화속에서 설명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제가 내린 결론,  하나는 동성애자, 양성애자가 그 이유로 모든 사회, 경제, 정치, 문화의 분야 등에서 차별받아서는 안된다 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존엄성이란 가치 ,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게 세상에 태어났다는 것이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입니다.
  



2) 후보자께서는 민주노동당의 현재 "동성애자" 를 비롯한 한국 성적소수자들에 대한 실태파악, 정책 준비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지를 알고 계신지요?

그리고 후보님이 판단하시기에 한국 성적소수자들에 대한 민주노동당 다운 정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붉은 이반" 은 총선 정책위에 친 성소수자 정책을 제안하였고, 이것이 받아들여져 지난 총선기간에 40대 공약 중 하나로 채택되었습니다. 참조하십시오.)

<답> 민주노동당 다운 정책은 아직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차별을 금지하는 정책에 대한 원칙적으로 동의합니다.


3) 만약 당원 다수가 반대(물론 이해 부족에 기인하겠지만)하는 성적소수자 차별철폐 법안을 발의할 수 있는 상황에 계신다면 법안을 실질 발의를 하실 용의가 있으십니까?

<답> 이미 앞서 말했지만 인간은 누구나 평등하다는 저의 생각은 법 앞에서의 형식적 평등이 아닌 실제 인간의 평등성을 주장하는 사람이므로 차별과 관련한 법안이라면 발의를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성(sex)관계에서 이성과의 성관계외 동성애와의 성관계 인정여부와는 다른 면에서 발의를 하겠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비록 현재는 동성애라 하여도 결국은 이성애로 가야합니다. 결코 동성애를 죄인 취급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 인간도 인간을 단죄할 권리가 없습니다. 물고기가 물을 떠나 살 수 없고 , 나무가 뿌리를 뽑히면 살 수 없듯이 자연의 법칙에서 깨달아지는 신의 창조의 질서가 있다는 것입니다.

4) 만약 당신의 자녀가, 형제/자매가 당신에게 스스로가 성적소수자임을 밝힌다면 (커밍아웃 한다면) 후보님은 어떻게 대처 하시겠습니까?
<답> 질문하겠습니다. 같은 성끼리 섹스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자신이 여성인데 남성으로 혹은 남성인데 여성으로 성정체성에 혼란을 갖는 것입니까?
이 두가지 모두 인간인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이땅을 살아가는 청소년 동성애자들 중에서는 스스로의 성 정체성에 대하여 고민하다가 가출, 자살 등의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어렵게 가족들을 상대로 커밍아웃을 하더라도 그 가족들로부터 배척당하여 불행한 상황을 초래하는 경우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는 어떤 관점을 가지고 계신지요?

<답> 사랑으로 끌어안아 우선은 편안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결코 죄가 아닙니다.
만일 죄라는 자책감에 괴로워 한다면, 해방시켜 주고 싶습니다. 제게 방법이 있습니다.


5) 현재 당 내외에 걸쳐, 당원 중 동성애자 등 성적소수자와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성적소수자들이 "붉은 이반"이라는 애매하지만 민주노동당에 대한 사랑은 참으로 절절한 모임이 만들어져 1년 넘게 활동해 오고 있습니다.
모임에 대해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답> 처음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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