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전영혁의 음악세계'

  • Black Helicopter
  •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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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혁의 음악세계

DJ 전영혁
어떤 분 일까요?

개인적으로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듣고 있고 지금은 유일한 라디오 음악프로인데요
그동안 '전영혁의 음악세계', '~ 음악여행' 지금은 다시 음악세계로.. 이름도 채널도 바뀌었지만
꾸준히 음악 애호가들에게 사랑받아 온 방송입니다.

방송 중간에 시를 낭송하는데
90년대 말 기형도의 시집 '입 속의 검은 잎'이 다시 읽히게 된 분수령이 바로 이 방송에서
그의 시 '진눈깨비' '대학시절'등을 낭송하면서 부터였었죠.
저도 고2때인 그 당시에 기형도 시에 매료된 적이 있었고 지금도 가장 좋아하는 시인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방송을 들은지도
횟수로 꼽아보면 군대에 있는 기간에도 들었으니까  8년째.. 됐네요.

대학 1학년때 '음악세계' 애청자들의 모임 '난공불락'이 가끔 모임을 갖는 다는 곳을 알게 돼
신촌에 'VOODOO'라는 바를 갔었는데 그 곳을 운영하는 분이 전영혁씨의 부인되신다더군요.

얘기 듣기론 전 세계에서 개인 음반 보유수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는 얘기도 있을 만큼
전영혁에서 소개하는 음악의 폭은 굉장히 넓습니다.

드림 씨어터를 국내에 처음 소개했구요
리알토가 국내에 유명해지기 일년전에 방송에서 이미 전영혁에서는 자주 듣던 곡이었었죠

국내 음악채널중에서는 국보급에 해당하는 음악방송이랄 수 있겠죠..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요^^;)

근데 정작 이 분에 대해선 아는게 별로 없네요.

혹시 이곳에 '난공불락' 회원은 안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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