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몇 가지.

  • 겨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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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에서 또(!) 해주는 레지던트 이블을 보다가 밀라 요보비치의 나이를 체크해봤는데,
이 아가씨 75년생이더군요. 제겐 좀 많이 놀라웠습니다. 그보다 10년은 더 먹은 줄 알았는데요.

공공 화장실에 갈 때마다 늘 느끼는 건데, 남자 화장실은 공개적인 성희롱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이 아닐까요?
환기공도 아니고 창문이, 그것도 꼭 사람 키높이에 달려서 밖에서 안이 훤히 보이고,
남자분들 일 보시는데 너무나 태연하게 들어오셔서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 하며..
드라마 같은 데서 보면 남자를 쫓아가는 여자들은 남자 화장실에 거리낌없이 쫓아 들어오고 말이죠.
(물론 각본에서는 그럴 땐 꼭 남자 화장실이 비어 있는 것으로 처리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종종 난감하답니다.

'10대 가수' 김흥국은 은근히 흥미롭지 않나요? 사실 가수를 할 만한 사람은 아니었는데
<호랑나비>로 한번 대박을 터뜨리더니.. 이후로 어중간하게 되버려서 축구만 하고 있잖아요.
요새 보면 굉장히 노골적으로 망가지던데, 그렇게 망가지기도 정말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거의 전설이 되어 있는 '우크라'나 '사별' 유머는 물론이고...
<브레인 서바이버>같은 데 나와서도 주로 망가지는 역할을 맡고 있잖아요.
조형기나 지상렬 같은 사람은 어느 정도는 스스로 그런 역할을 맡지만 김흥국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것으로 보여요.
심지어 한때 그 사람의 자랑이었던 '10대 가수'까지도 이젠 농담거리가 되어버렸고요.
전에 브레인 서바이버에서 김용만이 김흥국의 신곡이 나왔다면서 불러보라고 했을 땐..
그 사람 입장이 무척 난처해 보이더군요. 웬지 마이클 잭슨을 보는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과연 그 사람은 전직 가수가 맞긴 할까요?
<호랑나비>, <흔들 흔들>도 나름대로 명곡이긴 합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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