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 샹난
  • 06-02
  • 2,01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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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졸업반이라, 슬슬 취업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실은 준비한 거라곤 하나도 없어요 ㅠㅠ
토익 점수도 엉망이고, 학점도 엉망인데다가 고분고분한 성격도 아니고 외모도 그냥 보통이라..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네요

광고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거기에 취업하려고 해도 학점이나 토익은 기본이 아닐까요 책을 좀 읽었다거나 행사에서 음악을 맡아서 진행해봤다거나, 공연이나 전시회가 있으면 달려가거나 집에 틀어박혀서 영화나 애니들을 줄창 본 경험들이 과연 취업하는 것에 어떤 도움이 될 지 모르겠어요 취업 한 후에는 모르겠지만요

아아 심지어, 요즘엔 기업들이 경력차 아니면 '영어 능통자'를 뽑아요 저희 학교에 특례로 들어온 애들은 거의 다 쉽게 취업했답니다, 하늘도 무심하시지
기본 출발부터 다른데 제가 아둥바둥 토익 만점 받는다는 것도 의욕이 안생겨요 한 친구는 아버지가 외교관이어서 5개국어를 한답니다 물론, 좋은 곳에서 스카웃이 됐죠


2. 불새 정혜영이 저는 계속 '재즈'때의 연기와 겹쳐져서 ^^;; 계속 놀라워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그 땐 목소리가 너무나 거슬렸거든요 실은 불새를 정혜영때문에 봅니다 김민희가 그랬던가요, '연기력을 인정받으려면 차라리 악역이 낫다'라고요 송윤아도 악역으로 뜬거죠? 김희선 나온 드라마에서의 악역 같은데..
그나저나 이서진, 현대물에서 정말 너무 아저씨같아요 ㅠㅠ 다모때보다 10년은 늙어보입니다 에릭의 대사들은 다 거슬리지만 꼭 순정만화나 트렌디 드라마 보는 기분으로 보고 있어요


3. 일본 여자 작가들, 에쿠니 가오리나 바나나 같은 사람들은 특히나 글을 꼭 바람이나 깃털처럼 써요 참 신기해요 술술 읽히면서도 중간중간에 꼭 눈물을 글썽이거나 이빠이 감정이입하게 만드니까요


4. 슈렉2를 봤습니다 전 1탄보단 별로였어요 ㅠㅠ 그 끝에 PC적이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눈물겹게 보이기까지.. (스포일러라 더이상은 이야기 안할께요, 이것도 스포일러인가??) 요즘들어 더더욱 고양이에 버닝중인데, 슈렉 2의 고양이는 정말 볼만해요! 어찌나 귀여운지!!


5. SATC에서 게이가 등장하는 에피소드들이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뭐, 사만다가 잠깐 여자를 사귄다거나 하는 식이요 근데 그 때의 친구들의 반응을 보면.. 흠.. 좀 불편하더군요 저만 그렇게 느낀건가요?  


6. 요즘 좀 자주, 특정 종교에 대한 이야기가 올라오는 것 같아요
저만 해도, 그 종교에 하두 시달려오고 지금도 시달리고 있는 터라(명동이나 지하철, 주변 사람들의 입을 통해서 -_-) 그런 이야기만 나오면 한도 끝도 없이 밀려오는 피해의식(트라우마라고까지 말할 수 있어요) 때문에 입을 열 수밖에 없네요
그 종교를 믿으시는 분들은 너무 기분 나빠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7.친구가 걱정스러운 표정이길래 무슨 일인지 물어보았더니..
에휴.. 우리나라의 성교육이 다시 한 번 한심해지는 순간이었어요
초등학교 때, 생리대를 쓰는 법을 배웠지만 생리가 어디서 어떻게 나오는지는 가르쳐주지 않았어요 또, 정자와 난자가 만나면 아기가 생긴다고 했지 정자가 난자와 어떻게 만나는지는 몰랐구요
제 주위에는 30이 다되어가는데도 아직 아주 기본적인 것도 모르는 여자들이 매우 많아요 심지어 그걸 자신의 '순결, 순수'의 상징인 듯 자랑스레 이야기하는 여자들도 많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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