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건 아니예요.
엠파스에 들어갔다가 대문에 <'겨울연가' 日기록경신> 이라는 제목이 있어서 놀라서 클릭했더니,
그 안쪽 제목은 <'겨울연가' 日시청률 15% 최고 기록 세우다!>더군요.
이상하다.. 일본은 시청률이 많이 분산되긴 하지만 15%로 최고 기록을 세울 정도는 절대 아닌데.. 하면서
기사 내용을 읽어봤는데.. 생각해 보니 겨울연가 방영 이후로 자체 시청률이 최고였다는 이야기네요.. : (
하지만 저 <'겨울연가' 日기록경신>이라는 제목을 보고 누가 그렇게 생각하겠어요.. 제가 속은 셈이지요.
그건 그렇고 15%라니 대단하긴 하네요. 현재 일본 시청률 3위 안에 들겠는데요.
'겨울연가' 日시청률 15% 최고 기록 세우다!
[스포츠서울] 배용준-최지우 주연의 드라마 ‘겨울연가’(일본명 ‘겨울소나타’)의 인기가 일본의 대하 드라마를 넘어섰다.
지난달 29일 토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 ‘겨울연가’(8회)는 역대 최고인 15%(비디오리서치 간토지구 조사)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30일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 대하드라마 ‘신센구미’의 시청률 14.2%를 뛰어넘었다.
‘신센구미’는 인기그룹 스마프(SMAP)의 멤버인 가토리 신고가 출연하는 드라마다. 대하드라마는 일본의 중장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보는데, 재방송되는 외화 ‘겨울연가’가 이를 뒤집어 일본인들도 놀라고 있다.
8회 방송분은 여주인공 최지우가 배용준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최지우를 좋아하는 박용하가 이를 듣고 마음의 동요를 일으키는 내용으로 드라마 전개상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마지막 5분은 시청률이 20%를 넘었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20.9%를 기록했다.
지난 4월 3일부터 NHK에서 방송된 ‘겨울연가’는 일본 시청자들로부터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에서 토요일 밤 11시대에 시청률 15%를 기록했다는 것은 국내로 치면 30%를 넘는 엄청난 시청률이다.
NHK에는 ‘스토리가 뛰어나다’‘배용준과 최지우의 연기가 애절하다’는 등 팬들의 글이 무려 1만2000만건이나 쏟아졌다. 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남자 시청자가 늘어나고 있어 ‘겨울연가’의 인기는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