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부르

  • 메리제인
  •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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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워지니,밤에 잠들기전,취침예약 맞춰놓고 불을 끈 다음,
그랑 부르를 틀어놓고 잠이 들곤합니다.
어두움 가운데 깊고 푸른 바다 속을 바라보는 기분이란..


1.저는 그랑부르를 녹화판을 가지고 있습니다.그런데,워낙 길이가 긴 작품이다 보니
뒷부분,유명한 장면인
'잠든 자크의 방 안 천장에서부터 물이 쏟아지고 자크가 물에 잠겨 돌고래와 헤엄치는 환상'
부분에서 잘리고 말았습니다.

마지막 부분은 어떻게 되나요?
자크가 애원하는 조안나를 뿌리치고 바다 속으로 들어간다는 이야기를
언뜻 들은 것 같기도 합니다만,
자꾸 보다보니 마지막 부분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집니다.
기억하시는 분은 되도록 상세히 설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그랑 부르를 안 보신 분들께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겠습니다만,:-)


엔조(장 르노)가 자크와의 경쟁심에
위험 수위를 넘어 잠수를 하다가 결국 세상을 떠나지요.

그런데 그 쪽 방면에 지식이 없어서인지
왜 깊이 잠수하면 죽음까지 이르는지
원리를 모르겠습니다.
바닷속에서 질식사한 것도 아니고
엔조는 바다 위까지 올라와
자크와 마지막 몇 마디를 나누고
숨을 거두지요.

영화 속에서는 일정 깊이까지 잠수하면
수면 위로 남아있을 산소가 모자라서 위험하다는 식으로 나오는데,
그럼 엔조는 수면 위까지 이르고도 왜 숨을 거두었을까요?

제가 생각한 짧은 소견으론,
뇌나 폐를 비롯한 장기에 산소가 너무 모자라거나
물이 차서 죽음에 이르른 것이 아닌가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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