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들, 아가들, 아가들... 너무 아슬아슬하군요. 어쩜 인간 아기들은 이렇게 약하고 위태로운 건지.
닐라와 애비가 NICU (neonatal intensive care unit 신생아 집중 치료 시설)에서 3주간의 실습을 했지요. 두 사람은 은근히 죽이 잘 맞는 콤비 같지 않나요? 거의 재단된 것처럼요. 애비가 노련하고 터프하다면 닐라는 감정이 풍부한 모범생이죠.
과학은 좋아하지만 온갖 변수가 부글거리는 병원의 현장에 겁을 집어먹는 닐라의 모습은 1시즌의 징메이를 보는 것 같군요. 닐라 쪽이 훨씬 인간적이지만요.
샌디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케리는 드디어 모범적인 핵가족의 일원이 되었고요. 이게 오래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만. 하여간 오늘 이 사람은 참 평온하고 행복해보이는군요. 그런데 아무리 사람들이 케리에게 무관심하다고 해도 그렇지 이런 사실을 아무도 몰랐다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