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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쌓인 날 노는 것은 무척 달콤합니다.
휘오나
06-05
1,460 회
0 건
현재 상태는 마감에 쫓기는 만화가 같은 모습입니다.
할일만 잔뜩 머리를 맴도는 채 손은 멋대로 다른 곳을 서핑합니다. 서핑 N.E.T~
청소도 하고 싶고, 떡볶이도 해먹고 싶고, 나가서 냉면 사먹고 싶네요. ㅜ.ㅜ
왜 평소에는 쌓아놓은 빨래감에도 끄떡없던 사람이 유난히 일 쌓인 날이 되면
사방이 깨끗해 지길 원하는 걸까요. ㅜ.ㅜ 왜 깨끗해지면 일이 잘될거라는 착각을 늘
하는 걸까요.
-오늘 본 만화책 두권-
매지션 : 권교정은 타인의 방문을 불허합니다.
그녀의 만화는 글쎄요. 처음 방문한 사람에게 인내심을 요구하고 끈질겨야 한다고
권유하지만.... 딱히...
홀릭 : 클램프는 소년지로 진출하려는 겉멋만 잔뜩 든 신인 같아졌습니다.
(전에도 겉멋은 심했지만 서도)
최근 클램프의 행보를 보면 점령지 순정계를 떠나 소년지의 아성을 꿈꾸는 것처럼
보여집니다. 그림의 급작스러운 변모도 그렇거니와.... '홀릭'을 보고 있으면
6번 우려낸 원두커피 같아요.
그래도 일을 쌓아둔 채 읽는 만화는 왜이리 꿀맛같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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