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C farewell을 봤어요. 그런데 여기서 어느분이
킴 캐트럴과 사라 파커가 말도 안한다고 하신 뒤부터
이 쇼에 조금 불편함이 느껴져요. 모르는 게 나을걸
그랬나봐요..ㅠㅠ
프렌즈 farewell과 다른점은, 프렌즈 배우들이 인터
뷰 할때는 굉장히 극에서와 다르게 느껴졌거든요
말도 웅얼웅얼 하고 다들 진지하고..
그런데 여기서는 사만다 빼고는 다들 연기와
인터뷰가 그리 다르지 않더군요. 특히 샬롯은
그 귀여운 빽빽거리는 말투가 원래 말툰가봐요?
+볼만한 만화는 다 보고있다..고 생각했는대
<영원의안식처>라는 만화가 있더군요.
그림이 <마르스>같은데 같은 작가인지는
모르겠어요. 워낙 다른 작품이라.
의외로 강한 소재라 놀랐거든요. 하지만
품속의 총을 만지작거리며 '내가 그 아이를
죽여야 해'라고 말하는 장면은 <몬스터>와
너무 닮아서 이젠 그것도 클리셰가 되었구나
싶었어요. 악한 아이와 그를 한때 살렸으나
이제는 죽이러 가야하는 예전의 보호자?라는
설정이요.
괜찮은 소재를 좀 뻔하게 풀어낸다는 느낌이
조금 있지만 일단 그림이 되고 재미가 있네요.
특히 미네라는 캐릭터가 좋아요.
+<칼바니아이야기>..이 게시판에서 어떤분이
추천해주셨는데.. 솔직히 1권읽을 때는 PC
하군..이란 생각밖에 들지 않았어요. 권수가
진행될수록 걷잡을수 없이 재밌어지더군요.
뭐랄까 공주와 왕자를 그리면서도 현실의
냉혹함과 어쩔수없음을 냉정히 그려낸단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분홍빛과 암울함의
적당한 조화가 좋네요. 타니아와 프란의
어머니 이야기가 가장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