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먹을게 없다

  • 사과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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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노컷뉴스






                         
                        
                        

                                
                                
                                
                                
                                
       

만두, 쓰레기로 만들어 소비자 입에 '쏘옥'
썩은 단무지, 세균 득실한 농업용수에 담가 만두속 만들어
 
만두도 이제 맘놓고 먹지 못할 것 같다. 폐기처분해야할 자투리 단무지로 만두속을 만들어 전국의 유명 만두업체와 분식체인점에 대량납품해온 악덕업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국내에서 가장 큰 만두속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61살 이모씨. 업계선두라는 명성과는 달리, 이씨가 만두속을 만드는 과정은 비위생적이기 그지 없었다.



재료부터가 쓰레기였다. 썩거나 자투리로 남겨져 폐기처분해야할 중국산 단무지 조각을 모아 만두속을 만들었다. 소금기를 빼내기 위해, 세균이 득실거리는 농업용수에 단무지를 담가두기도 했다.







군데군데 썩은 단무지 조각

경찰청 외사과 관계자는 "세균과 대장균이 다량 검출된 폐우물물로 탈염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만두속을 이씨는, 이름만 대면 알만한 유명 만두업체와 제빵업체 25곳에 납품했다. 만두업체 등도 정상 제품의 절반가격에 납품하는 이씨의 만두속을 마다할 리 없었다. 지난 99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무려 3천 2백톤을 납품받았다.



비위생적인 만두속으로 만들어진 만두는 전국의 대형 할인점과 분식체인점을 통해, 소비자의 입속으로 들어갔다.



경찰이 수사에 들어가자 이씨는 잠적했다. 경찰청 외사과는 6일, 이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서는 한편, 만두속 제조업자 김모씨 등 5명을 식품위생법 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CBS사회부 이기범기자







일부 업자의 경우 세균이 들끓는 폐우물물로 단무지를 세척하기도 했다.














2004-06-06 오후 12: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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