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스포일러에 그다지 민감한 편은 아니지만, 굳이 스포일러가 아니더라도 어떤 영화에 대해 다른 사람의 감상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게 되면 그 감상에 얽매이는 경향이 있어서 최대한 백지 상태로 보러 가려고 노력하거든요.
그렇지만 또 보려고 관심을 갖고 있는 영화들은 어느 게시판에서든 관련 글이 보이면 일단 클릭하고 보게 되죠. 나중에 아차차 싶어서 백스페이스를 누르더라도요.
듀나님 리뷰도 가급적이면 영화를 본 다음에 찾아보는 편을 선호합니다. 게다가 영화를 그리 자주 보는 편은 아니라서 덕분에 아직 못 본 리뷰가 수두룩하지요.
가끔 보면 듀나님이 리뷰 올리자마자 읽고 그것에 관해서 논하는 게시글들이 올라오더군요. 영화가 개봉한 뒤에 글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지만, 시사회를 보고 쓰시는 경우에는 아직 보통의 사람들은 영화를 볼 기회가 없었을텐데 말이죠.
아니, 어느쪽이든지 개인 취향이니까 나무란다거나 폄하하려는 건 아니에요.
단지 궁금할 뿐입니다. 듀나님의 각종(듀나님의 글이 영화에만 한하는 건 아니니까요) 리뷰를 언제 보시는지요.
영화 보기 전에 별점평가 업데이트 상황을 보고 꼬박꼬박 체크해서 읽으시는 분들도 있나요?
그렇지만 또 생각해보면 어차피 tv에서 해준다고 해도 그다지 볼 생각 없는 영화들은 그냥 구경삼아 리뷰를 읽는 것도 재밌겠군요. 여태까지는 생각 못했던 거지만요.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