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이 라이프~생각나는군요). 요즘 웰빙이 유행이라는데 저도 덩달아 유행에 편승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아침은 선식, 점심은 두부와 호박을 넣은 싱거운 된장국, 한 끼 외식하는 저녁은 몸에 자극적이지 않은 것을 찾아 안 매운 버섯전골을 먹었죠. 밀가루 국수는 몸에 안 좋으니까 많이 먹지 않구요, 식후에는 허브티를 마셨습니다. 살이 찌면 안 되고 배도 왠만큼 부르니까 곁들여 나온 초코무스 케익에는 손도 안 댔구요. 카페인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안 되니까 간식으로는 데자와를 반만 먹고 버렸고.
이랬는데, 짭짤하지도 매콤하지도 않은 음식을 먹고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적정속도로 길을 달려 귀가하고 나니 뭔가 심심하고 신라면같이 진한 음식이 먹고 싶네요. 역시 웰빙은 어려운 걸까요? 제 위는 뭔가 자극적인 걸 원하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