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몇 개

  • DJUNA
  •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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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앤 더 시티의 마지막 두 편을 봤습니다. 이제 전 공식적으로 캐리를 혐오해요. 전 같았다면 빅하고 합치는 결말에 진저리를 쳤을텐데 지금은 그런 생각도 안 듭니다. 자업자득이죠. 서로가 어울려요. 둘이 같이 지옥 밑바닥을 구르건 말건 전 신경 끄렵니다.

아는 사람 하나가 8년 동안 운영하던 웹사이트를 닫았습니다. 하긴 언젠가 닫힐 거라고 생각하긴 했어요. 워낙 큰 사이트였는데다가 공짜 서버에서 기생해 돌리던 거라 다른 자리를 찾기도 힘들었을 거고. 그래도 좀 서운하더군요. 제 앞날이 걱정되기도 하고.

테드 번디의 전기 영화를 보고 있습니다. 호러 장르가 계속 유지되면 정말 모든 연쇄살인범들이 자기만의 전기 영화를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어떻게 시간 관리를 하는 방법을 익혀야 할 듯 합니다. 가뜩이나 슬럼프인데 너무나도 많은 시간이 낭비되고 있어요.

아는 여자를 보면서 느낀 건 간접광고를 하는 것도 능력 문제라는 것입니다. 아는 여자의 간접광고가 여친소보다 특별히 덜한 건 아니지만, 극 중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수준은 차원이 다르더라고요.

최근 며칠 사이에 갑자기 마우스 커서가 멎어버리는 일이 하루에 한 번 정도 생기는데, 이유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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