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듀나의 영화낙서판
FAQ
영화글
영화 리뷰
영화낙서
기타등등
게시판
메인게시판
영화 뉴스
회원리뷰
창작
스포일러
등업
이벤트
아카이브
게시판 2012
게시판 2004
html
로그인
Thursday, 아시나요?
keith
06-13
1,270 회
0 건
예전에 이화여대 앞에 6mm라는 까페가 있었더랬어요.
차나 술은 뭐- 그냥 그랬지만, 역시 장마 진 오후에 시간때우기로 그만한 곳도 없었지요.
다들 그럴 때가 있잖아요? 영화는 보고 싶은데, 고르기는 귀찮다! 이럴때 아주 유용한 곳이었죠.
평일 오후에 가면 사람이 한 명이나 두명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 그날도 그랬던 것 같아요.
동기 친구랑 그 까페 전방 50미터쯤에 있는 m**o 빵집에서 샌드위치를 사서 들어섰는데,
마침 한 영화가 시작되고 있었지요.
아마 4년 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수 많은 영화가 사도매저키즘적인 장치를 가지고 주인공을 괴롭히는데요.. 이 영화도 마찬가지였어요.
"마음먹고 잘 살아보려는 주인공을 옛 친구들이 괴롭힌다.." 정도였으니, 이것만 들으면 정말
그 다음을 안 봐도 될 듯 하지만, 의연히 찾아오는 친구들을 하나 둘씩 척살, 토막, 유기하는 주인공의
"귀찮은 파리를 쫓는 듯 한" 과장되지 않은 연기가 서늘했답니다.
게다가 모범적 시민 이었던 주인공의 부인마저, 킬러의 부인다운 풍모를 갖추어 가는 것은.. 참..
밖에는 햇빛이 쨍쨍하게 내려쬐고, 안에서는 블랙코미디적인 토막살인이 계속되던 4년전 그해 여름,
아마 저는 행복했던거 같습니다. 특히나 오늘같이 더운 날 방에 뒹굴고 있으면서 생각해 보면 말이지요.
목록
게시판2004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1419
리뷰 싸이트 소개?? & 질문
愚公
933
0
06-13
愚公
933
06-13
1418
시나리오 구상...
제제벨
1,607
0
06-13
제제벨
1,607
06-13
1417
장화홍련
kidd
1,744
0
06-13
kidd
1,744
06-13
1416
저도 한번 '노래 두 곡'
mrvertigo
858
0
06-13
mrvertigo
858
06-13
1415
파리2
제제벨
1,047
0
06-13
제제벨
1,047
06-13
1414
'오세암' 안시 애니 페스티벌 대상 수상
DJUNA
1,195
0
06-13
DJUNA
1,195
06-13
1413
베트남 식당 중에요,
김영주
859
0
06-13
김영주
859
06-13
열람
Thursday, 아시나요?
keith
1,271
0
06-13
keith
1,271
06-13
1411
3대 악플러.
愚公
3,865
0
06-13
愚公
3,865
06-13
1410
김일우씨가 세상을 떠나셨군요...
제제벨
1,903
0
06-13
제제벨
1,903
06-13
1409
파리..
제제벨
1,438
0
06-13
제제벨
1,438
06-13
1408
ost 추천 부탁드려요.
hellospace
1,136
0
06-13
hellospace
1,136
06-13
1407
Reagan에 대한 한 잡지의 평
안젤리카
1,252
0
06-13
안젤리카
1,252
06-13
1406
오타 신고.
겨울이
648
0
06-13
겨울이
648
06-13
1405
[소식] 저의 "진한눈썹 Thickbrows" 웹사이트를 열었습니다.
진한눈썹
1,050
0
06-13
진한눈썹
1,050
06-13
9481
9482
9483
9484
9485
검색
검색어 입력
제목
내용
제목+내용
아이디
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