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므파탈

  • KANA
  •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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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 속에 나오는 팜므파탈들은 굉장합니다

남자의 인생에 굉장히 치명적인 유혹으로 다가와서 결국 남자를 파멸시킵니다

오늘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봤는데요

언니를 버린 유부남 남자를 이혼하게 만들어서 파멸시키는 여동생 이야깁니다.

여동생이 전형적인 팜므파탈이었죠

근데 제가 생각하기에 너무 신기한 것은

어떻게 그 여자들은 그 남자가 자기한테 넘어와서 파멸할 것인지 확신하냐는 것입니다

막말로 남자가 안 넘어올 수도 있잖아요

제 남동생같은 경우에는 김희선이 왜 이쁘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거든요

또, 넘어온다고 해도 원래 당하는 남자들보면 바람기가 철철 넘치는 놈들인데

그렇게까지 치명적이지 않을 수 있죠

사실, 이럴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해요

남녀관계에 확실한 룰이 있는 것도 아니고

물론, 사전 조사를 철저하게 했으니까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지만,

오래된 남자친구와도 싸울 수 있는 것처럼 잘 안다고 꼭 일이 잘 풀리는 건 아니죠

게다가 잘 맞춰야 한다는 생각에 다 받아주다 보면

남자 쪽에서 우습게 볼 가능성도 크구요

그러고보면, 팜므파탈들은 무슨 근거와 자신감으로

그런 무모한 계획을 성공시키는지 솔직히 너무 신기해요

만약 그 방법을 모두가 안다면 세상에 짝사랑이라는 것 없을텐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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