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지하철을 타보니... 지하철 신문 가판대마다 빨간색 대자보가 두장 붙어있고 문은 닫혀있더군요. 오늘 아침도 변함 없습니다. 자세한 기사는 다음 링크를 참조하시길. 대자보를 읽어보니 무료신문 창간 이후 수입이 급감하는 바람에 임대료도 내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다며, 그런데 만화 신문이 또 하나 창간되었고 이는 자신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기사는 여기 있습니다.
오마이뉴스 기사
만화 무료신문이라는 <데일리 줌>을 읽어보니 황미나, 한희작, 이현세, 고우영 등 기라성같은 작가들이 포진하고 있는데, 신선함이라든지 재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데일리 줌의 만화들이 예전에 메트로에 연재되던 장차현실의 <쿡, 쿡>이나(꽤 좋아하던 만화였는데 일찍 끝났습니다) 윤태호의 좌절삼대(소재가 부족하다는게 눈에 보이긴 하지만...)를 따라갈 것 같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화 무료신문이라, 시도는 좋지만 재미없기 짝이 없는 박봉성의 첩보물 같은 것을 구경하고 싶진 않은데(메트로에 연재중입니다)... 앞으로 한부 더 생긴다고 하는데 그건 어떨지?
아이디어 하나. 스캔 방지용 만화책을 발명할 수는 없을까요? 하나 생긴다면 만화가들의 희소식이 될 것 같은데... 잉크에 특수 처리를 해서 스캔하면 퍼지게 만든다든지 ^^;;;; 용지에 알갱이 같은 것을 발라서 스캔하면 스캐너를 망가뜨린다든지;;;
뉴스를 들어보니 이라크에서 미군 병사 몇명이 사망한 것 같습니다. 이런 건 이제 뉴스 축에도 못들어가는 것 같아서 참... 어쩌면 무감각해지는게 가장 무서운 건지도 모르죠.
PiFan2004 홈페이지에 가보니 프로그램 목록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예정일이 오늘이었는데, 좀 늦어지는 모양이네요.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요...
노다메 판타스틱 8권... 쇼팽을 치는 노다메의 '싫은 표정'은 8권의 백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