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몬스터.

  • 아라치
  •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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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떠나는 사촌으로부터 예전부터 노리던 책을 받았습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여행서 1-2권- 닦아 놓으니 거의 새 것 같아요.
라마 1권 3-5권- 고려원에서 나온 호러나 SF소설을 발견할땐 즐거워져요.그래도 꽤 양질의
쓸만한 결과물들이 많지 않나요? 제가 읽은 스티븐 킹 소설 대부분도 고려원 출신이거든요.
레이 브래드버리의 단편이 두개 실린 SF단편집과 괴기소설집도 하나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따라온게 모윤숙의 "렌의 연가"인데.."시몬이여" 하는 낯선 호칭부터 시작해
980원이란 가격까지 굉장히 신기해 하는 중이에요.^

+오늘 몬스터를 봤습니다.
듣던대로 슬프고 힘든 영화였어요. 소년..보단 덜했지만요.
(개인적인 우울게이지-소년은 울지 않는다>Gia>몬스터)

앞뒤로 앉은 사람들이 셀비만 나오면 작은 탄성을 지르며 욕을 했어요.전 뭐 괜찮았어요.    
자기 여자친구가 어떻게 돈을 버는지 알면서도 파티에 바닷가 집 타령을 하는 철없는 사람인데 뭘
더 바라겠어요.ㅜ 이런 식의 크리스티나 리치의 호연을 보는 즐거움이 더 컸구요.
샤를리즈 테론은 사전에 이렇다 저렇다 너무 많은 얘길 들어서 김이 빠질 줄 알았는데..
정말 '짝짝짝'입니다.


궁금한게..
왜 타이리아는 형을 받지 않았나요? 영화만큼은 아니지만 살인에 깊이 연루되어 있다고 들었어요.
사귀었을때 나이도 20대 중반이었으니 설마 '세상물정을 몰랐다'로 빠져나가건 아니겠죠.;
만약 전부 털어놓는 댓가로 사면받았다면.. 그러기엔 너무 크고 엄청난 사건이지 않나요.  
또 그렇게 화제가 되었던 사건이라면서 왜 아일린 쪽에 섰던 이들은 없었을까요?
(Clair Du Lune님이링크해주신 페이지의 테드 번디의 예를 보면서 느낀 겁니다.)
이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막도 모르는데 중심잡기가 힘드네요.
아일린 우어노스의 지옥같은 어린시절의 얘기를 읽고 난 후엔 더더욱요.
결론은.. 너무 우울합니다.ㅜ

마지막으로 부시 집안은 왜 이 지구에 뿌리를 내렸는지.이젠 진심으로 하늘이 원망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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