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세요? 우리는 9.11테러 희생자들을 위하여 국가 차원에서 묵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비아냥거렸지요. 남의 나라 사람들이 죽었는데 왜 우리가 묵념을 하냐고...
이번에는 묵념하자는 말이 나올 법도 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키다리 아저씨를 몇번씩 되풀이해서 읽고 있습니다.
그 책을 읽고 나서 대학 기숙사 생활을 정말 하고 싶었지요.
하다 못해 자취라도 하고 싶었지만 결혼하기 전에는 이 집을 떠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키다리 아저씨 덕분에 밤마다 다소 행복하게 잠자리에 듭니다.
키다리 아저씨는 계몽사 판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그림도 맘에 들고, 번역도 괜찮았지요.
월요일에 국회로 출장을 갑니다.
국회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디카를 가지고 가서 찍어 올 생각입니다.
설마 못 찍게 하진 않겠죠.;;
일을 마치고 나선 어디로 갈까 생각 중이긴 한데...
여의도에서 괜찮은 음식점을 아는 분이 있으시다면 추천 좀 부탁드릴게요.
밥을 좀 근사(?)하게 먹고 싶어요^^
월요일은 헤어진 남자친구의 생일이라..일부러 그 날을 택했습니다. 잡생각을 하지 않도록.
주말인데...이제 생각보다 견딜만 합니다.
오늘은 대학 친구들을 만나 간만에 수다를 떨 예정입니다.
일단 치과에 가서 치료를 하고...ㅜㅜ
김선일씨의 죽음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을까요?
있는 그대로 말입니다.
그 유가족에 대한 뒷 이야기도 솔솔 나오고 있던데요.
참...씁쓸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