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반헬싱, 몬스터, 그 외의 것들

  • Lain
  •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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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헐크' 에 기대를 갖고 보다가 (물론 '에릭바나'에 대한 ^^;;;) 둘다 지루해서 졸았습니다.
(저희는 보통... 영화을 자정즈음에 보기때문에 재미없으면 바로 잠드는 현상이 자주 일어나거든요)
헐크...초록색 괴물...슈렉이다...에라, 슈렉2나보자 ! 이런 이상한 결론에 이르는...

첨엔 둘다 좀 기대를 했어요.
일단 전 에릭바나를 좋아하고
남동생은 제니퍼 코넬리를 좋아하니까요.

처음 40분 가량...
그리고 느낀것은
이 영화는 헐크의 만화 팬들이 일종의 외전이나 애장품정도로 소장하기에 적합한듯하구나...라는거에요.
만화스러운 네모컷이 중첩되는 것도 너무 자주써먹으니까 재미없고...
초반에 지나친 설명은 지루하고...

에릭바나의 멋진 몸을보려고 했으나 전혀 볼 수가 없고...초록괴물만...--;;;


                         *                                    *                                      *


23일
'반헬싱'
얼마전에 티비에서 '휴잭맨'이 인터뷰하는 것을 봤어요.
무지 자랑?을(특수효과 좋고, 본인이 반헬싱2에도 출연하겠다는...) 하기에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봤어요.


뱀파이어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다 동원되서 재미있어야하는데...
(저런캐릭터를 사랑하기에...)
이 재미없음은 무엇?


음...또 잤어요...
마지막 20분은 전혀 기억이 안나요.
전 휴잭맨 동생은 케이트 베킨세일을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눈이 감기는...
케이트 베킨세일은 분장이 너무 지나치더라구요.
물론 역할에는 어울렸다고 생각해요.
(그치만 '언더월드' 에서 정도의 분장만으로도 이쁠텐데...하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니...
뱀파이어의 여자들이 허옇게 날아다니는것만 생생하네요...


                         *                                    *                                      *



24일
몬스터
'샤를리즈 테론이 망가졌단다' 라는 말에 전혀 기대없이 본 '몬스터'
난데 없이 저희를 영화에 집중시키는 결과를 가져왔어요.
어느새 시간이 훌쩍...


샤를리즈 테론의 연기 좋더라구요.
몸을 망가뜨려서? 연기가 좋아보였던 것도 아니고
순수하게 그냥 그대로 좋았어요.
(몬스터 개봉즈음에 오프라쇼에 나와서 '화장실에서 몸씻는 장면'을 보여주었는데...
샤를리즈 테론은 저건 결코 망가진게 아니고 단지 out of shape 다 라고 하던데 사실 그말이 맞아요.
몸매죽이는 여배우의 망가짐?에 너무 과민반응한 주변사람을 무색케하는 명언? 이었어요.)

한참을 그렇게 보고 있는데 남동생이 저를 쳐다보며...
"게이는 별론데 레즈비언은 왠지 멋지단 말야"' 라고 하더군요.
(음...어디서 많이 듣던말이군...^^a  주변에서 이런말 너무들었어요...동생아...너까지 그런말을 한단 말이냐....)
그러더니...다시 빤히 저를 쳐다보더니... "누나는 어때?" (하하하 ^^;;;;)
그래서 "글쎄 여학교다녔다면 그리 드문일도 아니지뭐..." 그랬더니...
동생은..."그래...누나가 4년동안 남자가 없는이유가 있었어...
(유치한 대화 죄송합니다... ^^;;;;)

몬스터의 결말부분에 대해서 크리스티나 리치가 결국 등을 돌린 것이냐 하는 물음을 갖기도 하는데...
전 왠지 그렇게 믿고 싶지 않아요.
둘은 그때까지도 애정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자기기만이라고 해도 그렇게 믿고싶음 >.< /)


                         *                                    *                                      *



그래서 3일동안 자정영화는 이렇게 흐지부지 마무리 됬네요.


                         *                                    *                                      *




비포선셋 프리미어를 했다고 하는데...
그 둘은 10년이 지났는데도...별로 변하지 않았네요?
둘다 동안이긴 하니까...
전편이 24시간이라면 이번것은 70분동안이라는데...
얼른 보고싶어요.
쥴라델피의 직업이 마음에 들어요. 환경보호단체...흠...전편의 점쟁이가 한말이 딱! 맞았네요~
그치만...에단호크가 작가라니...음...더벅머리 총각이 그렇게 변할 줄은...




                         *                                    *                                      *


'트로이'의 환영이 아른거려서 다시 사진을 찾아서 보았어요... 하하하 ^^a (에릭바나 최고~ !)
영화를 보면서 '안드로마케'가 너무 아름답다고 생각했어요.
정말 신화속에 나오는 사람....아니면 여신같은 분위기...
그런데 예전사진의 곱슬거리는 금발머리를 한 모습은 그다지....
이번 칸에서 갈색 생머리를 한모습이 젤 멋져요.

'Wicker Park '에 다이안 크루거(헬렌)와 로즈 버언(브리세이스)이 조쉬하트넷과 함께 출연하더라구요.
패키지로 캐스팅됬나?
두 미인을 잊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기다려지는 영화일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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