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미디 TV에서 [논스톱 3]를 시작했어요. 초반을 놓쳤기 때문에 그냥
생각없이 보고 있죠. 정말 강혜정이 나오는군요.
2.
코미디 TV가 지나치게 국내 작품 위주로 나가는 것 같지 않아요? 자
체 제작 프로그램이나 보기 힘든 프로그램이라도 있으면 말을 안하는
데, 대부분 공중파 버라이어티 쇼 재방송들이잖아요. 별 불평없이 보
고 있긴 하지만 동네 유선 방송과 다른 게 뭘까 생각하는 중이죠.
3.
'박은혜 총알세례 받고 쓰러져!'라는 기사가 있길래 봤더니 근처에
지나가던 꼬마가 BB탄을 쏜 모양이라더군요. :-) 스포츠 신문 기자들
도 참 할일없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요새도 스포츠 신문을 사세요? 전 이런 종류의 신문은 몇 년 째
안 사봤죠. 당연히 지하철에서 주워 보는 것이니까요. 마찬가지로 전
무슨 신문을 구독할까 걱정한 적도 없는데, 신문 기사란 당연히 인터
넷으로 보는 것이니 말이에요.
4.
[투 가이즈]를 보고 왔습니다. 기대도 안 했지만 참으로 못 만든 영
화였어요. 배우들이 불쌍해지려고 그럽니다. 그 각본을 보고 어떻게
출연할 생각을 한 건지. 근데 박헌수가 이렇게까지 짜증나는 각본가
였던가요? [싱글즈]는 번안물이어서 나았나?
5.
[Lantana] 보신 분 계신가요? 재미있나요? 이번 호주 영화제에서 한
다는데 재미있다면 보러가려고요. [완전한 타인들]에서 레이첼 블레
이크를 좋게 봤기 때문에 호기심이 당기네요.
6.
종로가 참 바쁘더군요. 한쪽에서는 파병 반대 시위를 하고 있고 다른
쪽에서는 수도 이전 반대 시위를 하고 있고 다른 한 쪽에서는 서해교
전 희생자들을 위해 촛불 시위를 하고 있고. 사람들의 목소리가 크다
는 건 그만큼 세상이 험악하다는 뜻이기도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