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에 대한 야한 잡담 + 아닌 잡담

  • 풀빛
  •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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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지윤이 나오는 핸드폰 광고 있잖아요. 박지윤이 남자 앞을 가로막고 이어 테이블에 밀어눕히는 광고. 이런 설정엔 묘한 쾌감이 느껴집니다. 박지윤이기에 더욱 강한 어필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남자모델이 좀 당황하거나 떨었더라면 더욱 좋았을텐데. 더 세게 나가서 박지윤이 남자를 한번 주먹으로 강하게 치는 것은, 어떨까요? 이런 장면을 영화에 넣을 감독을 없을라나. 연출을 잘한다면 분위기를 깨지 않을 수도 있을 거라 봅니다. (샹난님, 이런 드라마가 만들어진다면 어떠신가요?)

2) 남자모델 3명이 사각팬티 차림으로 앉아 떠드는 새로운 OB 맥주 광고가 나왔군요. 가슴이 두근두근이랍니다! 드디어 우리나라에도 이런 광고가 만들어지는군요. 이성애자 남성 분들은 불쾌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떠신지 묻고싶네요. 위험한 발언이겠지만, 짧은 바지를 입고 앉으면 바지 아래쪽과 허벅지 사이에 공간이 생겨 살결이 보이잖아요. 자극적인 순위 상위 안에 들 거라 확신하는데, CF 제작진은 이걸 고려한 걸까요? 아니라면 그들의 사려없음에 경배를~

3) 이효리와 같은 컨셉으로 찍었던 권상우 이전 핸드폰 선전이요. 잘 되지 않은 춤과 괜찮은 액션 포즈를 보여줬던 거 말입니다. 처음 차렷 자세일 때, 그 부분이 너무 튀어나와 보이지 않나요? 극장에서 보면 상당한 압박일 듯 한데 의식하신 분 있으세요? 물론 아름답게 보인답니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누드를 보면 성적인 흥분보단 아름다움에 대한 순수한 기쁨이 더 큰 부분이 되더군요) 이 얘길 했더니 애인 왈, 저건 바지를 저런 걸 입혀서 그런거야, 하던데, 이 역시 CF 제작진의 의도가 아닐런지요? 네, 여자모델만 섹스어필을 팔아먹는 건 아니니까요.

4) 요즘엔 권상우가 핸드폰을 들고 뛰거나 투우를 하더군요. 원빈은 야릿한 표정으로 가만히 누워있던가 서 있을 뿐인데요. 권상우는 몸으로 때워야 밥벌이가 되나 봅니다. 힘들어요. ^^
원빈의 누워있는 모습을 담은 핸드폰 광고 있잖아요. 원빈이기에 가능한 거겠죠? 그 외 정우성이나 몇명은 되려나? '덮칠려면 어디 덮쳐봐, 할수 있겠어?', 이러는 것 같지 않아요?

5) 홍명보가 나오는 제일은행 CF가 있습니다.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참 생뚱맞지 않습니까? 원칙이 있다니, 왠 자다가 일어나 봉창뜯는 소리랍니까. 자기도 준 원고, 그대로 읽는 것일 뿐인데요. 전혀 와닿지 않고, 쇼한다는 느낌만 받습니다.

6) 어떤 제품 광고인지는 모르겠지만, 한 남자와 그 동료로 보이는 무리들이 옥상에 모여, 남자가 위에서 등 뒤로 넘어지면, 동료로 보이는 무리들이 받아주는 광고가 있습니다. 동료들이 자신을 받아주느냐, 하는 시험인데, 남자는 굉장히 오버하며 기뻐합니다. 아니, 그 상황에서 안 받아주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 이런 핀잔 하나 매번 날린답니다.

7) 요즘 조인성이 나오는 커피 광고가 있습니다. 물가에서 삐진 친구를 재치로 달래는 광곤데요, 조인성보다 친구로 나오는 모델이 더 매력있지 않습니까? 그에 비하면 조인성은 그냥 애같아요.

8) 역에 따라 지하철에서 로또 광고를 보게 됩니다. 일반인이 당첨 후 기뻐하는 장면을 릴레이로 보여주는데요, 거의 포즈가 같더군요. 주먹쥔 오른손을 하늘로 찌르는 건데요, 혹 다른 나라에서도 이런가요? 여기엔 어떤 이유가 있을런지... 그 광고 마지막에 무명배우가 흐뭇한 표정을 짓는데, 참 뭐랄까, 가식적으로 보이더군요. 영 어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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