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은 행사로 인해 아무도 결재권자가 없어 축제(?) 분위기랍니다.
어차피 일을 할 수가 없어서 저도 틈나면 읽어볼까 하고 오늘의 sf걸작선을 들고 왔어요.
낑낑거리며 들고 오긴 했지만 과연 읽을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밀렸던 잡무나 처리해야 할 것 같아요.
2. 회사에서 아가씨라는 호칭은 기분 좋은 일은 아니에요.
남직원들에겐 총각, 청년, 아저씨라고 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여직원들에겐 아가씨라고 하지요.
그 아가씨란 말을 들으면 감이 와요. 뭐라고 말할까... 이 사람은 나를 하찮게 보고 있는거구나.
실제로 아가씨라고 부르는 사람치고 좋게 말하는 사람은 없었죠. 뭔가 무시하는 투....
사회에서의 호칭문제가 애매한 것도 물론 한 몫 하겠죠.
3. 어제 밀라노 11월과 사랑해야 하는 딸들을 주문해버렸습니다.
놀토가 늘어나니 돈을 더 쓰는 것 같군요.
월급날이 되면 이리저리 빠져나가고 담날엔 몇천원 밖에 없어요.
그래서 다시 카드를 쓰는 악순환이 계속...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