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뭔가 써보네요..
평소 구경만 하는 족속에 속하는지라 이곳에 자주 와도 뭔가를 써볼 생각은 하질 않았거든요.
그러고 보니.. 리뉴얼된 게시판에는 처음이네요..
로그인하는데 비밀번호를 몰라서 한참 고생했네요.. -_-;;
갑작스레.. 어떤 영화가 떠올랐어요..
그런데.. 이게.. 제목이 아무래도 생각나질 않네요.
4년쯤전에 봤던것 같은데..
영화는 그것보다 더 오래되었을지도 모르고요.
유럽쪽 영화였는데.. 탈옥수인지 아닌지.. 여하튼 범죄자 두명이 나오죠.
이 두명이 경찰에 이리저리 쫒기다가 어느 호수를 낀 휴양지까지 오게 되요.
집들이 띄엄띄엄 있는 그곳에서 집들을 옮겨다니며 범죄행각을 벌이죠.
아주 태연하게요..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절대 해피엔딩이 아니란 거에요.
좋은 사람이 이긴다는 관객들의 고정관념을 확~! 깨버리는 결말이었고요.
심지어는 다툼중에 총에 맞은 범인중 한사람을 살리기 위해
다른 한사람이 리모콘으로 리와인드 버튼을 누르니 바로 총맞기 전 상황으로 돌아가버리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