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노 장날 많이 다녀오셨나요?

  • 유성관
  •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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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에서 소식 듣고 가봤습니다. 다니는 직장에서 가까운 곳이기도 하고... 아무리 빡빡하게 살아도
한 달에 CD 하나 DVD 하나는 좀 사자라는 결심을 한 직후라서. 더욱 끌렸죠.

턴테이블이 망가진지 오래라 (왜 속도가 불안정할까요? 빨랐다 느렸다.) LP는 관심밖이었고, CD와 DVD
만 좀 봤습니다. 매장 안쪽은 물건도 많고 최신것들도 많은데 싸긴 하나, 그렇게 아주 싸다 정도는 아니에
요. 경우에 따라서는 인터넷몰이 더 쌉니다.

물론 옥외 주차장에 마련된 장터에 있는 물건들은 싸죠. 하지만 DVD들은 뭐 그냥. 고를게 없던데요. 세가
지색 블루, 화이트, 레드가 가장 좋아보였고 나머지들은 별 매력이 없었습니다. CD는 이것저것 많긴 했고
요. 그런데 한 박스 내에 같은 것들이 중복되는 것이 많아 생각보다 다양한 건 아니던데요. 가장 구경할만
한 섹션은 중고 CD 부분이었습니다. 재즈나 클래식쪽은 제가 알고 있는 범위를 넘어선 타이틀들이라 별
흥미가 안댕겼고, 예전 영화음악 앨범을 뒤지는 맛이 있었습니다. 옛날 가요 CD들도 재미있었고요.

해리슨 포드가 나온 영화들의 사운드트랙 컴필레이션 앨범이 있더라고요. 꽤 흥미로와서 그거 사왔습니
다. 집에 와서 들으니 만족할만하네요. 같이 간 DJ Shy도 두 개 정도 골랐고요. 그 중 하나는 꽤 큰 수확이
었을겁니다.

제가 산 앨범 중에서 [위트니스] 사운드트랙인 'Building the Barn' 오케스트레이션 편곡된 곡을 소개합니
다. 흔히 듣던 오리지널 일렉트로닉 버젼보다 더 좋군요. 일렉트로닉 버젼은 항상 부담스러운 무엇이 있었
는데, 오케스트레이션은 그런 것 없이 제대로 웅장합니다. 영화를 보신 분들은 거대한 헛간 짓는 장면을
떠올려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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