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욘사마 때문에 日 부부갈등…주간 포스트 소개

[스포츠투데이 2004-07-12 11:57]



‘욘사마 때문에 이혼 급증?’

배용준이 일본에서 가정불화의 주범이 됐다.

일본의 대중 주간지 ‘주간 포스트’는 최근호에서 “‘욘플루엔자’ 만연으로 ‘冬ソナ(후이소나·‘겨울연가’의 일본 제목 애칭) 이혼’이 급증”이란 기사를 실었다. 주간 포스트는 부제목에서 “주부들이 매일 밤 DVD를 보고 주말에는 한국 여행을 가느라 부부생활을 거들떠보지 않는다”며 배용준으로 인한 새로운 ‘부부갈등’을 소개했다.

기사 제목에 등장하는 ‘욘플루엔자’는 배용준의 인기가 마치 독감(인플루엔자)처럼 전염성이 강하고 한번 걸리면 쉽게 낫지 않는다는 비유로 일본 언론이 만든 신조어이다. 주간 포스트는 특히 다양한 사례를 통해 요즘 일본 남편들이 아내의 ‘욘겔계수’ 급증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욘겔계수’ 역시 배용준 관련 상품 소비 성향을 가계비에서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엥겔계수’와 합성해 만든 신조어.

이 기사에서 도쿄에 사는 회사원 A씨는 “아내가 최근 3만엔(약 33만원)이 넘는 ‘겨울연가’ DVD 세트를 구입했고 5만엔(약 55만원)이 넘는 폴라리스 목걸이도 샀다. 내 보너스의 40%가 욘사마 관련 물품 구입에 들어갔다”고 개탄했다.

일본 주부들의 배용준 관련 지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한국 여행이다. 보통 배용준이나 ‘겨울연가’ 관련 투어 비용이 3박4일 일정에 최소 7만엔(약 77만원)에서 12만엔(약 132만원)선이다. 그런데 한 여행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겨울연가’ 촬영 현장 방문 투어에 약 2,000명이 넘는 일본 여성이 참여했다.

배용준이 일주일에 2∼3번 방문한다는 서울 강남의 대형음식점 ‘박대감’의 한 점원은 “매일 적어도 30명 이상의 일본 여성이 찾아온다. 그들은 배용준이 항상 앉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다투고 또 한국어로 ‘배용준이 주문하는 고기가 무엇이냐?’고 묻는다. 가게에서 사진을 찍는 손님도 많다”고 소개했다. 이렇게 한국에 심취하다 보니 ‘욘사마 투어’를 다녀온 주부들이 차리는 식탁은 요즘 김치를 비롯한 한국 음식 일색이라고 한다.

덩달아 한국남자들의 인기도 높아졌다. 한국과 일본의 결혼을 알선하는 한 결혼정보서비스 회사 직원은 “3개월 전부터 일본 여성 회원이 급증했다. 지금도 꾸준히 느는데 물론 그들의 이상형은 배용준이다”고 소개했다.

주간 포스트의 기사는 이제 ‘배용준 신드롬’이 일본에서 하나의 사회 현상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고 있다.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지바(일본)=김승기특파원 papaya@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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